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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읍 재래시장 설계도서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재래시장이 확 바뀐다.
화순군은 화순읍 삼천리 기존 5일장 재래시장의 환경을 대폭 개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대형 유통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현대화 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6일 화순군이 마련한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40억여원을 들여 시장주변 환경을 전면 개선한다는 것.
군은 낡은 장옥을 철거한 뒤 새롭게 장옥을 신축하고 리모렐링, ,신장개업할 예정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일부 부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전면 쇄신, 지역 농특산물이 활발히 거래되는 살아 있는 시장으로 가꿀 계획이다.
현대식 화순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한약초 판매장을 상설화, 한약초 재배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점. 또한 이벤트장을 설치, 도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 도시민과 농민의 만남의 장으로 엮어갈 계획이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싱싱한 푸성귀 코너를 신설, 도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한우 매장도 개설되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어 “화순이 신활력지역으로 선포돼 정부 예산 20억원이 지원될 것"이라며 "도시철도 연결, 너릿재 터널 확장, 전남대 의대 완전이전 등 향후 인구 증가 요인이 발생,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되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순군은 이달 14일까지 주변 건물 보상관련 열람공고를 낸뒤 건물소유주와 이해관계인과의 협의를 거쳐 철거절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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