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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으로 추억 여행 "일곱 빛깔 마니또"

기사입력 2008.08.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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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문화체험   © 중부권신문

    청자골 강진에 여수시 드림스타트 40여 명이 지난 13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면 고려청자도요지와 실개천 등지에서 ‘일곱 빛깔 마니또’란 색다른 문화체험을 했다.
     
    일곱 빛깔 마니또는 네덜란드어로 수호천사 또는 비밀친구란 뜻으로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만난 친구란 의미를 갖고 있다.
     
    강진드림스타트 40명과 함께한 이번 문화체험은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게 함으로써 세상 견문을 넓혀주고 친교 활동을 통하여 친구를 만들어 주고자 시작됐다.
     
    강진탐방 첫째 날에는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를 들러 시인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며 문학의 향기에 젖었으며, 실학의 성지 다산(茶山 )초당에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사상을 배우기도 했다.
     
    또한 한여름 밤에는 ‘친구야 반갑다’ 화합 한마당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져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둘째 날은 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고려청자도요지를 찾아 청자 박물관 관람과 청자 빚기 체험을 하고 강진만 관광 유람선 선상체험을 했다.
     
    여수드림스타트 최세원(13)군은 “직접 한복을 입고 붓글씨를 써보니 다산 선생님의 제자가 된 것 같다”고 말하고 “강진에서 친구를 사귀게 되어 너무 좋다”고 신나했다. 한편 강진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여수드림스타트와 주기적인 교류는 물론 타 지역 드림스타트와도 지역 간 네트워크 연결을 더욱 강화해 아동들에게 신나고 멋진 추억을 선사 하겠다는 계획이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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