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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유람선 금일페리호 © 중부권신문 |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미항 마량 항에서는 관광유람선을 타고 강진앞바다와 도암면 만덕산 기암괴석을 조망하면서 선상음악회를 감상하고 활어 회 요리를 맛보면서 선상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다.
관광유람선 금일페리호는 축제기간 동안 마량 항에서 하루 4회 운항하며 객실에는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쾌한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아름다운 강진앞바다와 천연기념물 172호인 가막섬 상록수림과 고금대교, 멀리는 해남 두륜산과 완도 상산까지 조망하면서 일상에서 찌든 때를 씻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관광유람선에는 그늘 막과 파라솔을 설치 선상에서 요리해주는 마량의 자연산회 와 동동주를 시중가격보다 30%정도 저렴하게 즐기면서 청자촌 앞바다를 정점으로 가우도 앞에서 회항하여 다시 마량 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남도답사1번지 문화해설사의 유배지 강진에 대한 해설과 선상에서는 라이브 벤드의 음악과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며 승객이 원할 경우 즉석 노래까지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광주에서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자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최영일 씨는 “한국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항구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청자 축제장은 여러 번 다녀갔지만 배를 타고 바다를 구경하면서 음악도 즐기고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회 도 먹을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 했다면서 추억에 남는 여행이 됐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청자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청자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축제장에서 마량항 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무료로 선상체험을 할 수 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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