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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나무은행’ 운영으로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나무은행 보유수목을 활용해 상반기 화산면 평호리 해안림에 후박나무 100주를 심었다. 마산면 금자리 소공원에도 소나무, 배롱나무 등 62주를 식재했으며,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 조경용으로 소나무 20주, 고산유적지 전시관 유휴지에도 소나무 10주와 왕벚나무 20주를 옮겨 식재했다.
이처럼 군은 올해 상반기 공공 조경이 필요한 장소에 나무은행 보유수목 6종 340주를 이식해 7천여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지난 해에는 가학산휴양림 등 3개소에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730여 주를 이식해 3천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2008년 나무은행을 조성한 이후 수목확보와 관리에 힘쓰다 2011년부터 공공용지 조경용으로 나무를 이식하기 시작해 모두 1억4천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다.
현재 군이 운영 중인 나무은행은 현산면 월송리 등 7개소 30,000여㎡로, 현재 소나무외 10종 2,000여주가 자라고 있다. 군 자체 분석결과 보유수목 기대가치는 1.5억원에 달한다.
갈수록 공공용지 조경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군은 지난 5월 마산면 상등리에 나무은행 1개소를 추가로 확충했다. 이곳에는 지난 해 마산 연구 박동화씨가 기증한 반송을 이식해 관리 중이다. 고산유적지 문화관 신규 건립 부지내의 가시나무도 이식해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은행을 통해 수목을 재활용하여 가로수 및 도시숲 조성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나무은행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나무은행에 관심있는 개인 및 단체 등의 기증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무은행이란 각종 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와 개인이 기증한 나무 중 조경수로 이용가치가 큰 나무를 포지에 옮겨 심은 후 일정기간 관리를 통해 공공 사업장 등에 조경수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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