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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시설무화과 인프라 구축 나선다

기사입력 2013.03.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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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남방송

    해남군이 시설무화과 상품성 향상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무화과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5억6천여 만원을 투입해 재해에 강한 해남형 내재해소지붕연동형 하우스 설계하여 지원하고 친환경 재배기술을 보급해 나간다.

    이는 무화과의 본격 수확시기가 태풍, 장마, 폭염 등 자연재해와 겹치면서 발생하는 수확량과 상품성 저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4억을 들여 4농가에 내재해형하우스 0.8ha를 지원하고, 쉽게 물러지는 무화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100㎡ 규모의 예냉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소지붕 연동형 내재해형하우스는 환기성을 개선하고 내구성을 강화시킨 구조로 향후 고품질 무화과를 생산의 모델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10농가가 이용할 수 있는 예냉시설이 설치되면 기존의 유통기간 2~3일보다 2배가량이 늘어난 5~6일로 확대되면서 고품질의 무화과를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가공식품에 대한 브랜드 개발과 포장재를 지원하고, 생산자 대표와 농촌진흥청, 유통관계자 등이 참여한 클러스터를 구성해 시설무화과 산업육성에 대한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간다.

    무화과 생산시 가장 어려움으로 꼽고 있는 총채벌레 방제에 대해서도 순수 군비 5백만원을 들여 천적, 페로몬 등을 이용한 친환경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무화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인프라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인프라구축과 함께 가공, 유통, 홍보 등 지역협력네트워크체제인 클러스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설무화과의 상품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엔 모두 30여 농가가 8ha의 시설무화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00톤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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