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천암호 환경정화활동 광경   © 해남방송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강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공모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우리지역 맑은물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제21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샛강살리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1읍면 1하천가꾸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새마을지도자황산면협의회(회장 윤성일)는 지난 25일 오전 고천암호에서 유명식 황산면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고천암호 주변 내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갈대사이로 몰래 버려지는 폐가전제품을 수거했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주변주민들에게 최근 생태기능이 상실되어 가고 있는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성일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정화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황산면을 만드는 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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