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는 총사업비 47억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화원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을 지난 2009년 8월에 착공하여 금년 2월말 준공하였다.

화원방조제는 화원면 산호리에 위치한 제1호 방조제와 문내면 무고리에 위치한 제2호 방조제로 구성되었으며 1935년 축조되어 79년이 경과된 노후화 방조제로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파랑을 견디지 못하고 해측에 부착된 피복석과 압사석의 유실이 심각하고 배수갑문 기계시설의 노후화로 상시 농경지 침수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국가 시설물이었으나,

해남지사에서는 화원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으로 방조제 2조 1.04km 둑높임 및 사석보강하고 화원 배수갑문 과 배수장의 노후화 된 기계시설을 교체 함으로써 화원면과 문내면 일대 315ha 농경지의 침수방지 및 재해예방과 영농기반 구축에 이바지 하였다.

또한 제2호 방조제 우안에 한옥형 정자 와 농경지 중앙부에 나무형 정자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편의성 도모 및 농번기 쉼터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생활속에 한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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