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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생태농업 모델 만든다

기사입력 2013.03.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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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농 생태논 광경   ©해남방송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벼농사 친환경생태농업의 모델화 사업을 추진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계곡면 신기리 일원에 친환경 생태모델화 시범단지 15ha를 조성한다.

    이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직접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업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순수 군비 4,200만원을 들여 둠벙조성과 수생동식물 복원, 우렁이 농법 등을 다각도로 실천한다.

    특히 지난 1980년대 경지정리와 함께 사라진 둠벙 20여개를 논 가장자리에 10~15㎡, 깊이 1.5m로 복원해 미꾸리와 붕어 등이 살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실천을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모델화 단지 내 쌀은 단백질 함량을 6.5%로 낮추고 완전미율을 95%로 높여 최고급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녹비작물을 재배해 땅심을 높이고 농진청이 수입쌀에 대비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탑라이스 매뉴얼을 적용한다.

    또한 분기별로 소비자 초청 농사체험과 붕어 방사 등 생태체험을 실시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쌀의 생산과정을 경험하면서 시범단지내 친환경 쌀을 주문예약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모델화 단지에서 생산된 최고급 쌀은 ‘선사먹쌀(선택된 사람만 먹는쌀)’ 이란 브랜드로 2kg 단위로 포장해 일반미 기준 2배 높은 가격에 판매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생태농업 모델화 사업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범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친환경쌀 생산과 판매의 모델로 삼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전남도 농업기술센터 우수기관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 1,500만원을 활용해 계곡면 신기리 일대 6.5ha에 친환경생태농업 모델화사업을 시범 추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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