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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회 의장의 경우 관용차 지급은 물론 5급 비서실장과 수행비서 및 여직원 등 총 5~6명의 인력이 배치되며, 업무추진비로 월 420만원이 지급된다. / 도의회 의장 집무실 |
이와 함께 의장단은 의정비 4,747만 9,200원(의정활동비 1,800만원·월정수당 2,947만 9,200원)외에 별도로 매달 130~42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제적 혜택은 물론 도의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청취권이 있다.
특히 51명 의원들의 대표인 의장은 도내 지방의회의 간판격이 될 수 있는데다 도지사와 함께 각종 행사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을 수 있고 집행부에 대한 협력과 견제의 중심축에 서서 정치적 역량을 배가할 수 있다.
도의장은 매달 420만원의 업무추진비와 함께 3,500cc 차량 등을 제공받는다. 또 의장 집무실과 비서실장, 수행비서, 운전기사, 여직원 등도 지원된다.
2명의 부의장은 매달 21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원받고 별도의 집무실이 제공된다. 부의장들은 의장 부재시 의장의 대리격으로 도의회에서 대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운영위원, 기획행정, 경관문화, 건설소방, 교육사회, 농수산환경위원장 등 6명의 상임위원장들은 각 상임위 의원들의 대표격이다.
상임위원장의 경우 위원회를 대표해 안건에 대해 실국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할 수 있고,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계획서를 작성할 권한이 있다는 점에서 집행부에겐 부담스런 존재로 받아들여진다.
후반기 원구성을 통해 선출된 6명의 상임위원장들은 예결위원장과 함께 매달 13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원받는다.
그러나 무엇보다 매력을 끄는 것은 높아진 인지도를 활용,자치단체장이나 국회의원으로 진출하는 데 유리하다는 점이다.
특히 차기 지방선거에서 의회 재입성 또는 단체장 출마를 노리는 의원들의 경우 의장단에 입성하면 위상강화 및 경력쌓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경쟁이 치열했다. 전반기 의장단 보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더욱 치열했던 점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한 도의원은 "후반기에는 차기 지방선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의장단에 입성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초·재선 가릴 것 없이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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