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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마쳐

기사입력 2008.07.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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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의회가 3일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234회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통합민주당 재선의 박인환 의원(구례2)을 선출됐다.

                       박인환 의장     
     신임 박 의장은  51명 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총 27표를 얻어 24표를 얻은 재선의 김재무 의원(민주.광양2)를 누르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박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동료의원들이 보내 준 성원을 바탕으로 도의회는 물론 200만 도민 모두가 잘살 수 있는 전남건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홍이식 제1부의장                   이호균 제2부의장     
    또 부의장 선거에서는 재선의 홍이식 의원(민주.화순2)이 1부의장에, 초선의 이호균 의원(민주.목포1)이 2부의장에 선출됐다.

    홍이식 부의장은 총 31표를 얻어 18표를 얻은 재선의 송대수 의원(민주.여수2)와 각각 1표를 얻은 김재무,송범근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으며, 이호균 의원은 총 28표를 얻어 12표와 11표를 얻은 황정호,이영윤 의원을 누르고 부의장에 올랐다.

        운영 박흥수        기획행정 양승일     경제관광 이종헌   건설소방  송범근      교사  김성호      농수산 정환대     
    이어 이날 오후에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운영위원장에 재선의 박흥수 의원(민주.순천1) ▲기획행정위원장에 초선의 양승일 의원(무. 비례)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재선의 이종헌 의원(민주.강진2) ▲건설소방위원장에 재선의 송범근 의원(민주.담양2) ▲교육사회위원장에 재선의 김성호 의원(민주.함평1) ▲농수산환경위원장에 초선의 정환대 의원(민주.곡성2)이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박흥수 의원은 31표를 얻어 재선 김철주 의원(19표)을, 양승일 의원은 28표를 얻어 재선 정창옥 의원(23표)을, 이종헌 의원은 28표로 초선 최종선 의원(21표)과 국영애 의원(1표)을, 송범근 의원은 30표를 얻어 초선 남기호 의원(19표)을, 김성호 의원은 30표를 얻어 초선 이민우 의원(21표)을, 정환대 의원은 32표를 얻어 이기병 의원(19표)을 각각 누르고 상임위원장에 올랐다.

    특히 박인환 신임 의장과 김재무 현 부의장의 대리전 성격을 띤 가운데 실시된 이날 선거에서 6명의 상임위 중 박인환 3명, 김재무 2명, 중도 1명이 차지했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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