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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 굽고 쪄서 유럽 수출

기사입력 2013.01.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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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수출 장면    © 해남방송

    해남고구마가 찐고구마와 군고구마로 유럽에 수출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0일 네덜란드로 찐고구마, 군고구마 2톤이 수출된데 이어, 1월과 2월 영국과 독일, 슬로바키아에도 생고구마를 포함해 20톤이 수출된다고 밝혔다.

    생고구마가 아닌 1차 가공형태로 고구마가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생고구마를 1kg당 3,300원으로 수출하는 것보다 2배~2.5배 높은 찐고구마 3,600원(500g기준), 군고구마 4,500원(500g기준)을 받고 있다.

    특히 생고구마는 장기간 수출지역 이동시 썩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지만 찐고구마와 군고구마는 1차 가공후 바로 냉동상태로 수출되기 때문에 크레임 발생이 적어 부가가치도 높다.

    또한 군은 지난해 수출고구마의 품질향상을 위해 10ha의 수출재배단지를 조성, 무병묘로 재배한 해남1호 품종을 식재해 모두 150톤을 생산한 만큼 올해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수확한 해남1호 고구마는 2개월의 상온 숙성(12도 저장)시킨 뒤 당도를 높여 선별과 세척을 거쳐 가공후 500g단위로 소포장한 후 냉동고구마로 수출된다.

    군은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의 명성을 살려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으로, 올해 고구마 무병묘 20만본을 농가에 보급 16ha재배, 320톤의 종저를 생산하고 가공시설 확장 등에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고구마 생산자협회 남궁기동 회장은 “생고구마 보다 당도가 10브릭스 이상 높은 찐고구마와 군고구마에 대한 유럽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올해 유럽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고구마는 지난 2008년 유럽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0톤을 수출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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