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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그날의 함성이 살아있는 문내면 울돌목에 거북선 크루즈가 뜬다.
해남군은 “전남개발공사에서 거북선형 유람선 운항관련 정박지가 문내면 우수영으로 결정되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인프라시설 구축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15일 취항식을 앞두고 전용부두와 계류바지시설을 추진하며 대합실 등 편의시설 등이 일정에 차질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
군은 시험운행을 통해 오는 10월 명량대첩제 축제기간 중에는 관광객들이 거북선을 타고 울돌목을 항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향후 명량해전기념관과 총통발사와 신기전발사 등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공간 조성, 판옥선과 안택선이 복원돼 전시되는 등 명량해전 당시의 생생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거북선 크루즈는 우수영에서 진도 벽파진까지 약 15km를 왕복운항하게 되며, 1시간가량 이순신 전적지를 유람하며 180여 명이 한꺼번에 승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거북선형 유람선 정박지가 우수영으로 결정된 만큼 크루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 고 밝히며 “우수영 항 또한 역사성과 안정선이 확보되는 천혜의 정박항구로 조성될 것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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