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개  묘기 상설공연  © 중부권신문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묘기 상설 공연이 진도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진도군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와 5시에 진도개 묘기공연을 펼쳐 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지난 5월초부터 진도개개축산사업소 사육장을 개방, 관광객에게 공개되는 진도개 묘기공연, 훈련견과 사진촬영 등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및 관광 진도군의 이미지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평일(월~금요일)에만 실시해 오던 진도개 묘기공연을 주말인 토요일에 공연을 실시해 관광객 및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상품으로 부각되어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최근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진도개에 대한 볼거리 제공 등 홍보효과 차원에서 진도개 훈련사와 안내 도우미 배치를 통해 관광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개 묘기공연 관람 문의는 진도개축산사업소 540-3398, 3309로 하면 된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개 품성 유지·개발을 위해 진도개 복종훈련 및 장비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말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이 진도개에 대해 더 많이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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