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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절임배추 가격 천차만별, 해남배추 신뢰하락 우려 돼

기사입력 2012.1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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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기술센터 배추절임 교육 장면   © 해남방송

    해남절임배추 가격이 생산농가별, 유통업체별 다르게 판매되고 있어 자칫하면 해남절임배추의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절임배추 예약판매가격은 최하 2만2000원부터 4만원 선(농가 판매가격 기준)으로 생산자 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혼란한 상황이다.

    또 군내 1000여 농가로 구성된 절임배추 생산자협의회는 배추값 상승 등의 요인을 감안해 올해 절임배추 판매가격을 3만6000원(20kg 기준, 택배비 포함)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같은 가격이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모 농가의 경우 절임배추 유통상인과 2만2000원에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이 농민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유통업체는 소비자에게 3만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한다.

    특히 절임배추 적정가격에 대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농가들이 스스로 가격을 결정해야 하는데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다.

    또 천차만별인 절임배추 판매가격은 각 농가들의 수익률만 고려할 문제가 아니다.

    똑같은 해남절임배추인데 왜 가격 차이가 나는가라는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해남절임배추의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절임배추에 대한 정확한 생산원가와 적정 이윤에 대한 합의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

    한편 절임배추 적정가격이 얼마인가를 두고 "너무 높은 마진이다, 덤핑으로 판매한다"는 등의 의견으로 나뉘어져 해남절임배추의 이미지와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통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서울, 경기지역의 김장 예약시점에서부터 절임배추 생산원가와 적정판매가격에 대한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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