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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소방통로 무단 주.정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한다.

기사입력 2012.11.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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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1분 1초는 소방의 입장에선 엄청나게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량을 세워놓거나, 긴급을 알리는 경광등과 경음을 울리며 접근해도 모르는 척 하는 운전자, 심지어 출동하는 소방차량 사이에 끼어들어 주행하는 운전자도 있다.

    이는 결국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화재를 지연시켜 인적, 물적 피해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이어진다. 소방대원에게 5분이란, 화재가 최성기로 이르는 것을 방어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간이며,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다.

    소방관서에서는 수시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통해 운전자들의 의식을 계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는 여전하다. 인근 주차장은 유료라는 이유로, 무료 주차장이나 주․정차 가능 도로는 멀다는 이유로 불법 주․정차를 선택한다. 이는 자신의 편의만을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으려는 이기적 사고에서 기인한다.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출동이 지연되고, 접근이 곤란하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신속한 출동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작전구역, 시장 골목, 주택가 이면도로, 도로모퉁이, 소화전 주변의 주․정차를 삼가고, 출동 중인 소방자동차가 접근해 오면 피양 해 줄 것을 수없이 당부해 왔다. 그러나 구호뿐이다.

    우리 소방은 지금도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저감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홍보로 주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과 홍보를 한다 하더라도 주민의 관심과 실천 없이는 불가능하다.

    앞으로는 좀 더 성숙된 주민의식으로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가 되는 주․정차 행위를 자제하고, 긴급차량이 접근해 오면 신속히 피양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낸다.”는 주인의식을 가져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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