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25분경 해남군 현산면 초호IC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김모(50)씨가 2.5t 살수차에 깔려 머리를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경사로에 주차된 살수차가 아래로 밀리면서 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김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수차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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