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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뭄대책비 125억원 긴급 지원 요청

기사입력 2012.06.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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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가뭄 상습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저수지와 간척지 내 담수로의 퇴적토 준설과 하상굴착 등에 필요한 사업비 125억원을 국고에서 지원해주도록 14일 농림수산식품부에 긴급 건의했다.

    최근 5월 이후 강우량이 평년 대비 40% 수준에 그침에 따라 부족한 농업용수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저수율이 30% 미만인 도내 저수지 89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준설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지역 저수율은 11일 현재 57.3%로 전국 평균 58%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용수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이 있거나 밭작물 피해가 발생한 곳은 없는 실정이다. 다만 가뭄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이 같은 건의를 하게 됐다.

    전남도는 6월 말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앞으로 2주간이 가뭄대책 추진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보유한 양수기 5천853대, 송수호수 655km, 관정 5천115공 등 급수장비를 총 동원해 농가 자율급수를 추진토록 일선 시군에 시달했다.

    전남도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저지대 농경지 23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농경지 용·배수로 2천52km에 대해 준설작업과 수초 제거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배수 펌프장을 비롯한 배수시설물 가동 여부를 오는 20일까지 현장 확인해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올해 배수장 설치 예정지구 11개소에 대해 장마철 이전 배수펌프를 제작, 설치할 방침이다.

    손영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부에 건의한 가뭄 대책비 125억원이 조기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천수답 등 일부 모내기가 늦어지거나 밭작물 생육 불량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급수대책을 지원하면서 장마철 농경지 침수에 대비해 배수시설 점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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