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베리 생산교육 광경  © 해남방송

해남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블루베리 재배농가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블루베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은주 박사의 강의로 블루베리의 재배전망, 지역에 맞는 블루베리품종, 과원조성요령, 시비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교육하고, 틈새시장을 겨냥한 블루베리 단경기 생산에 관한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해남군 블루베리연구회 김황태(해남군 옥천면) 회장은 “당도 14°BX으로 착색도가 높은 최고급 블루베리를 생산을 위해 6월 이전, 8월 이후에 출하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김정희 소장은 “따뜻한 해양성 기온,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기능성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아이눈블루베리“를 브랜드로 생산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블루베리 1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금년에 신규과원 2ha를 조성 지원하고, 파풍벽, 방조망 등 안전생산시설, 저온저장고 사업을 지원하여 경쟁력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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