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해남진도사무소(이하 품관원, 소장 김한중)는 국가 인증 농식품을 선도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농장 스타팜(Star Farm)이 지난해 2개 농장에서 13개 농장으로 대폭 확대·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품관원에서는 친환경·GAP인증 농장인 설아다원, 거북선고 구마작목반 2개 농장을 ‘대한민국 100대 Star Farm’으로 선정해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GAP인증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하고 녹차따기, 고구마캐기 등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금년에는 스타팜 지정 대상을 친환경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에서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품질인증, 지리적표시등록, 술품질인증으로 확대해 전국의 32만여 국가 농식품인증 생산 농장 및 업체 중에서 659개 우수농장을 엄선했다.

스타팜으로 지정된 해남군 관내 우수농장은 설아다원(오근선), 거북 선고구마작목반(이수영), 귀빈식품(한안자), 다미안(김종태), 백년지기 농장(최만근), 수미다정영농법인(채수미), 아침들녘(박우석), 은향다원 (김은숙), 화원농협김치가공공장(최문신) 등 9곳이며, 진도군 관내 우 수농장은 김종북농가, 진도구기자유통영농법인(김홍엽), 진도되살이 영농법인(고만술), 진도한샘영농법인(이순영) 등 4곳이다. 

앞으로, 스타팜 선정업체는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10만 억대 부농 창출’ 및 ‘색깔 있는 5,000개 마을 발굴·육성사업’과 연계 해 안전 농식품 생산·가공 ·유통·판매 관련 맞춤형 컨설팅, 스타 팜 홈페이지 확대 개편 및 홍보책자 제작 배포, 스타팜 명품농산물 홍보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타팜’을 육성·관리할 계획 이다.

또한, 도시민에게 농업농촌 자연환경과 전원풍경을 제공하고 국가 농식품 인증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내기, 녹차따기, 김치담그기, 음식만들기 등 농촌과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 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농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한중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스타팜 우수농장이 국가 농식품인증 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농업소득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소비자 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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