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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도의원 신년사

기사입력 2011.12.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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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


    대망의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운과 복을 상징하는 ‘용띠’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만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에는 경기가 되살아나 서민경제가 안정되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군민과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희망찬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유계층보다는 가난하고 힘든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지난 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경기침체와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민들은 더욱 힘들었던 한해였습니다.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은 매출감소로 힘들었고, 서민들은 치솟는 물가와 폭등하는 등록금 때문에 부모님과 청년들이 고통 받고 있으며, 졸업을 해도 일자리가 없어 청년실업률은 최악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또한 어족자원 감소와 조업비용 상승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해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은 생계수단마저 위협받고, FTA(자유무역협정)로 인해 농어촌은 파산직전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비정규직의 확대와 사회안전망의 부족상황에서 양극화의 심화로 계층간 갈등은 악화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이처럼 힘든 삶을 이어온 군민과 도민들에게 희망을 되찾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의 새해에는 우울한 소식보다는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앞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펼쳐 전남과 해남이 상생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떠나가는 농어촌이 아닌, 돌아오는 농어촌, 잘 사는 해남과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주민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뛰었습니다, 지역주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고, 민생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려고 노력했으며, 그 결과 좋은 의정활동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늘 농어민과 서민,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서민의 삶의 현장을 발로 뛰며 애로와 고충을 듣고, 서민이 잘 사는 사회, 활기찬 해남과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새해 아침에

                                 전라남도의회 의원 명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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