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은 지난 7일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 해남방송

해남군은 지난 7일 해남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2011년도 해남군 “농업인 대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대상은 농.임업 등 각 분야에서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온 농업인으로서, 수상분야는 고품질(친환경)쌀, 농산물유통, 축산, 임업분야 각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품질(친환경)쌀” 분야의 김채만 씨는 대규모 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공동작업단을 운영하고, 매년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 친환경체험 및 자매결연 행사를 실시하였고, “농산물유통” 분야의 송우종 씨는 국내최초 자색막걸리 개발 등 막걸리 명인으로 전통주 산업화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축산” 분야 오수현 씨는 땅끝포크 활성화와 양돈업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임업” 분야 이영배씨는 산림자원 활용과 가공으로 고부가가치 소득원 창출 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확정되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별 평가담당이 평가방법 및 후보자 공적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등 심도있게 실시했다“고 말하며, ”2001년부터 지금까지 43명을 시상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1 해남군 농업인대상 수상식은 오는 12월 27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가족친지 및 역대 수상자 등을 초청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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