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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 인터넷신안신문 |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고발 다음날인 지난 4일 곧바로 조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벌였는데 정종득시장은 특정후보를 밀고 있다는 혐의로 지난 3일 정영식 후보측 조모씨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검찰은 특히 이 사건을 목포경찰로 내려보내지 않고 직접 조사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참고인과 시의원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지난 3월 3일 박지원 후보지지를 공식 밝힌 황정호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김영수,이기정 등 목포시의원 10명도 지지성명에 참여하게 된 경위에 대해 검찰의 조사가 불가피한데 이들 의원들은 검찰에 출석해 자발적으로 지지를 하게 됐다고 진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무소속 박지원 후보가 아닌 경쟁자였던 민주당 정영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던 시의회 배종범 부의장과 강성휘의원의 진술내용이 초미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들이 정영식후보 지지를 최종 결심하게 된 과정에서 벌어졌던 정종득 시장과의 만남과 전화통화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해 사실대로 진술하게 되면 파장은 확산될 전망이다.
반대로 앞으로 정시장과의 껄끄러운 관계 등을 고려해 정시장과 입을 맞췄을 경우 이번 사건은 싱겁게 마무리 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지난 1일 인터넷전남뉴스와 인터넷신안신문 보도 직후 있었던 선관위에 1차 조사에서 이들 의원들은 다소 애매모호한 진술로 정시장과 입을 맞췄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목포시선관위 관계자는 당시 모든 정황을 봤을 때 정시장의 선거개입 사실이 확실하지만 이들 의원들이 진술을 두루뭉실하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4.9 총선 직전 목포시의회 배종범의원과 강성휘의원은 통합민주당 정영식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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