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실시한 유지관리현장 설명회 전경  © 해남방송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철수)는 지난 13일 오전 10시~12시까지 해남지사 회의실에서 운영대의원 및 지역 농업인 등 135명, 유지관리담당 직원 25명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유지관리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촌지역의 기상이변과 물관리기본법 제정 추진 등 대내외 수자원 환경변화로 효율적․체계적인 농어촌용수관리 전문화 추진방안과 CEO의 『2011년 수질개선 원년의 해』비전 선포에 따른 현장 농업인과 함께하는 결의를 다지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농업인, 지자체 유대․협력채널 강화를 통하여 교류 활성화 및 고객관리로 국가 수자원 정책변화에 대비한 상호간 협력 증진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초청강사로 연단에 선 해남군의회 이종록 의장은 농어업인과 함께해온 한국농어촌공사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기대에 대한 말로 포문을 열었으며, “투명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해남군의 일반현황 및 군 인구 감소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농업정책이 변화 하여야 하며 위기는 기회다, 기회를 잘 살려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는 농업의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과 공직자의 양극화를 해소해야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철수 해남지사장은 “수질개선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저수지 수질개선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물 관리 시스템의 과학화와 정보화 구축으로 농어촌용수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청정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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