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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벼 멸구 사전방제를 위해 관내 일반답 전체면적 12,785ha에 대하여 전면적 방제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농립수산식품부에 벼 병해충 방제사업비를 요청하여 제9호 태풍 “무이파”로 인한 병해충 발생 우려지역 등 2,450ha의 면적에 370백만 원의 사업비로 흰잎마름병 및 도열병 방제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군 관계자는 이번 벼멸구 방제지원 사업은 태풍피해 이후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9월 중하순경에 벼멸구 밀도 증가가 우려된다는 병해충 예찰결과로 관내 일반답 전체면적(친환경지구 제외) 12,785ha에 179백만 원의 사업비로 전면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농가에서 부담할 자부담 35백만 원은 농협의 환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친환경농산과 장건식 농사담당은 “태풍피해 이후 기상이 고온지속시 9월중하순경에 벼멸구 밀도 증가 우려로 사전예방을 위해 9월 14일부터 ~ 9월 21까지 중점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이 시기에 중점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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