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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미암공원 팔각정 앞 쉼터, 가로등 '흉물'

기사입력 2011.08.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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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읍 미암공원 팔각정 앞 쉼터의 쓰러진 가로등     ©해남방송


    해남읍 미암공원 팔각정 앞 쉼터에는 가로등이 쓰러진채로 수개월째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어 안전사고는 물론 군민 및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을 자주 찿는다는 해남읍 구교리에 사는 박모(42세)씨는 가로등이 쓰러진채로 수개월째 방치돼 있지만 행정당국에서는 아직도 모르고 있는지, 아니면 모른체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탁상행정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 곳은 하루에도 수천에서 수만명의 군민 및 등산객들이 찿는 곳으로 시급한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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