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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열대채소인 파파야, 오크라, 차요태, 여주 등이 해남지역농가에서 생산돼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군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지난 2009년부터 아열대 채소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재배에 성공해 농가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작목을 선별 틈새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북평면 김성국씨 등 2농가에서 5,000㎡에 4종의 열대채소를 재배해 7월초부터 오는 10월말까지 4개월간 생산해 출하한다.
이들 농가로부터 생산된 채소는 유통업체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전량 판매되고 있으며, 주로 한국거주 동남아 외국인 중심으로 소비됐으나 최근 내국인의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어 판로는 걱정하지 않고 있다. 2,500㎡ 면적에 아열대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김성국(북평면 평암리 46세)씨는 “7월 3주간 9백여 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며 “오는 10월까지 4천8백여 만 원의 소득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와 국민식생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아열대 채소를 재배해 왔다”며 “연차적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재배기술, 요리법 등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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