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에 봄 활짝, 달마고도 힐링축제 성료 > 뉴스 | 해남뉴스

기사상세페이지

땅끝해남에 봄 활짝, 달마고도 힐링축제 성료

기사입력 2024.03.25 14:4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3-달마고도 힐링축제 (씨앗 비행기 날기기).JPG

     

    한반도 첫 봄의 시작땅끝해남의 명품 인생길 달마고도에 봄길이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23일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2024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했다올해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달마고도을 주제로 봄의 숲길에서 쉼과 여유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걷기 축제로 마련되었다.

     

    축제는 둘레길 걷기를 위한 여행객이 아침 일찍부터 몰린 가운데축하공연을 비롯한 개막식과 함께 소원 나무심기숲속 버스킹 등이 걷기길 곳곳에 마련돼 전국에서 찾아온 트레킹족들을 반겼다.

     

    또한 노르딕워킹다도명상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해남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이날 축제에는 남파랑길의 시작점인 부산에서도 달마고도를 걷기 위해 500여명의 걷기 동호인들이 방문하여 남도 명품길의 진면목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한땀한땀 정성스레 선조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걷기 길로 조성했다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색다른 걷기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완연한 봄기운속에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이 찾아와 성료됐다며 앞으로 사계절 내내 펼쳐질 축제 맛집 해남의 다양한 축제로 다시한번 찾아가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3-달마고도 힐링축제(걷기) (3).JPG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