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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장바구니 물가부담 줄인다

기사입력 2024.0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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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 신청사] (5).JPG

     

    해남군은 설 명절 서민가계 부담을 줄이고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군은 오는 8일까지 설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직접적인 설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분야별 점검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게 된다.

     

    우선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방공공요금 3종인 상수도료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는 올해도 동결한다.

     

    설명절이 포함된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1인당 할인 한도액도 100만원으로 늘려 판매한다소비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하고다시 지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설 연휴 전까지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 14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입점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를 추진한다해남군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가공품으로 물가 부담없는 설명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설을 앞두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도 집중 지도단속한다물가모니터요원유관기관과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전통시장점가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섞어 팔기가격담합계량 위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설 명절 주요 성수품 16* 품목에 대해서는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관리하기로 했다.

     

    배추사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대추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고등어마른멸치 공공부문에서 경기 활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직자 복지포인트를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가운데공직자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일에는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5일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하여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물가안정 동참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민간 주도의 요금 안정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생경제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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