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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이 14일 오후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윤광국 전 본부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정치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 가에 대한 고민은 변하지 않는 화두였고, 더 아픈 곳에 더 낮은 곳에 있어야 하는 신념으로 불공정하고 불평등하고 불균형적인 우리 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2대 총선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윤광국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서울~해남~완도~제주 간 고속철도 건설을 비롯해 코로나펜데믹 이후 세계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지방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사회 간 불균형과 양극화 해소, 저출산 문제 및 재생에너지 등에 대해 온 몸을 던져 보다 나은 신바람 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준비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위해 포플리즘적인 말은 저의 태도가 될 수 없다. 저의 신념은 그 태도에서 나오겠다”며 “신뢰와 협력하는 해남・완도・진도 공동체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영암이 포함한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해 윤 예비후보는 균형이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저울처럼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르다는 의미로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4%가 밀집되었고 인력, 자금, 정보 등 주요 생산요소의 90%가 밀집해 있으니 지방의 균형발전 요구는 높을 수 밖에 없다”
“최근 수년간 농업·농촌에 대한 정부예산과 정책은 거의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낙후지역, 농촌지역에 대한 무관심의 결과인데, 이렇게 광범위한 선거구를 획정한다는 건, 지리적으로나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 측면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공성이 크게 위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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