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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해남 공중재배 미니밤호박을 연중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지난달 30일 밤호박 연구회원 및 유관기관관계자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갖고 미니밤호박 주년생산체계 구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남 미니밤호박은 시설하우스 내 아취형 다겹 보온커튼 설치로 촉성 재배해 출하시기를 30여일 앞당겨 4월부터 출하를 시작해 8월까지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해남군은 작부체계를 다양화해 출하시기를 분산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7월말 파종해 8월에 정식하고 10~12월에 생산, 한겨울에도 소비자가 맛좋은 미니밤호박을 맛볼 수 있도록 재배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현재 45ha인 재배면적을 오는 2015년까지 54ha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 미니밤호박은 일반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밤 맛이 강해 식미가 좋고 β-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은 물론 변비에 좋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연건강식품으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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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환경/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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