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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2박3일 일정으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해남의 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막됐다.
전국에서 가장 기대감이 높은 축제답게 개막식 첫날 1만 여명의 주민,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오전 10시 주 무대에서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 회원들의 오프닝 연주로 막을 올렸다.
특히, 행사 부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해남향교에서 마련한 ‘전통혼례식 체험’이 인기를 모았다. 첫날 4쌍의 부부가 구 혼례를 체험했으며, 꽃가마 행렬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해남미남축제의 장을 빛냈다.
특히, 이날 혼례식에는 외국인 미녀 신부도 참여해 관심을 끌었고 은혼식(결혼 25주년), 금혼식(결혼 50주년), 회혼식(결혼 60주년)도 치렀다.
첫날 주례는 임형기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장이 맡았으며, 청년회에서는 가마꾼으로 분장하여 신부 꽃가마를 매고 결혼식 내내 조연으로 행사를 빛내기도 했다.
한편,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여 구 혼례를 올릴 수 있으며 해남향교의 전통혼례식 체험은 축제기간 5일까지 계속되며 참여 당사자들은 물론 구경꾼들에게도 전통의 멋과 해남미남축제에서의 혼례사진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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