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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도유림에 대한 일부 시군 예산편성조차 없어”

기사입력 2023.07.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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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17 김성일 전남도의원 , 상임위 사진.jpg
    김성일 전남도의원 , 상임위 활동 장면

     

    김성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도유림이 지역 내 많이 분포되어 있음에 도유림의 산림자원 활용을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3년 6월 말 기준도유림은 1,542필지총 10,049ha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남군 등 18개 시군에 분포되어 있다.

    순천시가 2,576ha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며 1,000ha 이상의 면적을 가진 시군도 구례군(1,493ha), 해남군(1,397ha), 고흥군(1,247ha), 완도군(2,135ha) 등 4개 군 지역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동부지역본부 업무보고에서 “도유림이 지역 내 많이 분포되어 있음에도 일부 시군은 도유림에 대한 관심도 없어 예산편성조차 되어 있지 않다”며 “전남도 관심만으로 도유림은 제대로 활용될 수 없다시군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업무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밀원단지 및 경제림 조성 등 지속가능한 도유림 개발에도 나서 달라”며 주문했다.

    안상현 환경산림국장은 “현재 도유림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산림자원 조사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또한시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도유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또한김 의원은 “매년 재활용으로 수거되는 헌옷ㆍ신발 등의 많은 양이 쓰레기로 매립되어 환경오염에 주범이 되고 있다의류 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선 장려금 제도 도입을 고민해 달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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