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본격적인 행락 철이 아님에도 벌써부터 이러한 현상들이 발생되고 있어 잠깐의 휴식을 위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난감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휴일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시원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금강골을 찾은 이씨부부는 “집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산책은 물론 아이들 자연생태 학습에도 도움이 많이 돼 금강골을 즐겨 찾고 있다”며 “해남의 명산이자 하나의 상징인 금강산을 소중히 여기고 잘 가꿔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피력했다.
무더운 날씨와 뜨거운 햇살을 피해 금강골을 찾고 건강을 위해 산행을 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각 사회단체와 행정기관의 환경정화 활동과 행락질서 캠페인 등 자율적인 쓰레기 회수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데 모두가 앞장서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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