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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무더운 여름철 학교급식소 등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남제일중학교에서 열린 훈련에는 군 보건소 및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제일중 업무 담당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집단급식소 내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한 현장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집단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 상황을 통해 기관별 현장 임무 및 대응 요령을 경험함으로써 신속한 식중독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내용은 집단급식소인 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을 먹은 학생 30명이 식중독의심 증세가 발생했다는 모의 신고로부터 △식중독 발생 보고‧접수 △식중독 발생 시스템 입력 및 전파 △원인‧역학조사반 현장 출동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 △ 현장조사범위 결정 후 역학조사 및 원인조사 실시 △현장조치 및 사후조치 △훈련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이번 모의훈련과 별도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쉬운 횟집, 김밥집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식중독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행정력을 집주한 결과 아직까지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되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대응 경험을 토대로 향후 식중독 발생 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타 집단급식소에도 참관을 확대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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