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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계곡면의 자연휴양림에서 60~80대 산악 동회회원 31명이 말벌 떼에 쏘여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호흡곤란을 호소한 인원도 있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난 19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경 해남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식사 준비를 하던 산악동호회 회원 31명이 말벌의 공격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말벌에 쏘인 사람은 동호회 회원 46명 중 31명으로 얼굴과 머리 등을 벌에 쏘여 전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80대 1명, 70대 4명, 60대 1명 등 총 6명이 머리 통증 및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25명은 자차이송 하였다.
해남소방서는 구급차 6대 및 소방인력 29명을 동원하여 현장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무 위 말 벌집을 제거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해남소방서장은 벌 쏘임 예방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종류 자제, 흰색계열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노출 최소화”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고 “벌 쏘임 시 신속히 119신고 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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