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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유기농중심 친환경 농업 추진

기사입력 2013.01.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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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쌀 단지 모습   © 해남방송

    해남군이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친환경인증면적 12,663ha 중 유기농 881ha를 2,000ha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친환경인증면적의 63%를 차지하는 무농약 벼 재배지 8,500ha를 중심으로 유기인증 전환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끼우렁이 공급지원사업을 늘리고 토착미생물 및 천연농약  제조 교육,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 등을 적극 실시한다.

    새끼우렁이 공급지원사업은 지난 해 시범실시를 통해 뛰어난 제초효과와 농약사용감소로 인한 비용절감 등 농가 호응을 받은 만큼 작년 보다 2배 증가한 15,793ha에 대해 19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해남 관내 답면적 23,000여 ha중 천수답과 간척지 직파답을 제외한 일반답의 대부분에 해당되는 면적으로, 농가의 친환경실천의지에 따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유기질퇴비와 토착미생물 등 친환경자재를 직접 제조 사용해 비용을 절감시켜 나갈 방침으로, 오는 3월부터 토착미생물 및 천연농약 제조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읍, 면별 단지별 대표 농가 선정 후 친환경자재 제조․ 보관 용기를 지원해 직접 살균, 살충제 등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친환경농가 공동방제비 사업도 실시한다. 군은 친환경단지의 방제일손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4,000ha에 대해 광역방제기 임대료 50%를 지원한다.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책임지는 단체에 대해 친환경자재대 지원 사업으로 800ha 1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계곡농협의 경우 계약재배농가의 친환경쌀을 원료곡으로 수매해 40kg 1포대당 일반미보다 1만원이 높은 가격에 판매를 하며 친환경쌀 판로확장에 노력했다. 군은 지난해 7천4백만원의 친환경자재대를 계곡농협에 지원해 계약농가가 혜택을 보았다.

    그밖에도 단지 공동방제비 지원,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비, 인증비 지원 등 소비자 신뢰확보와 연계하여 친환경농업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으로 있으며 또한 친환경은 토양이 복원되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려운 만큼 밭토양 환경개선 사업 등 녹비작물 종자대 지원사업으로 3,300ha에 대해 국비 2억3천9백만원 포함 6억9천8백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저비용으로 유기농을 정착시킬 수 있는 지원책을 펼쳐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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