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환경/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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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고!고! 챌린지 동참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23일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달 4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 부터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SNS를 통해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 1가지와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다짐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자매결연 지자체인 이희진 영덕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사무실이나 일상 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일회용 컵 사용 않고! 개인 컵 사용하고!’를 주제로 실천을 다짐하였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는 김병덕 해남군의회의장, 신우철 완도군수를 추천했다. 해남군에서는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화하고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기 위한 재활용품 유가 보상 사업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올 3월부터 실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산하 실과소, 읍면에 일회용 컵을 없애고 직원들이 개인용 컵을 사용하도록 하여 주민들까지 사회적 인식 전환이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작은 노력, 탈(脫)플라스틱 운동을 지금부터, 나부터, 다함께 실천하여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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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활력 높이자” 면단위 지역개발 박차해남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올해 농촌지역개발사업에 68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예산 21억원을 투입해 (구) 황산고등학교를 사업추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생태농업 거점 농장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황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삼산 두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올해 모든 사업이 완료된다. 황산면은 지난 4월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한데 이어 5일시장의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 공중화장실 증축공사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삼산 두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공동생활홈, 두륜어울림센터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삼산삼색 힐링길, 천년 숲 옛길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문내면 지역의 농촌지역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기본계획이 승인된 문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다목적회관 및 다목적체육광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문내 우수영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은 우수영 문화거리 조성 등 소재지 중심 기반시설 정비와 배후마을 개발을 중점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 할 예정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난해 문내 예락과 화산 관동이 공모에 선정 되어 현재 실시설계 착수를 앞두고 있다. 4년 동안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주택정비, 생활·위생 인프라 향상, 안전시설의 확충 등 주민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농촌주민 생활편의시설 증진과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마을만들기사업은 현산 초호, 옥천 도림, 북일 내동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으며, 해남읍 신안, 계곡 강절, 마산 육일시 등 11개 마을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 된 해남 안동, 북일 삼성 등 4개 마을은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3개년 동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면서 읍면간 균형있고, 특색있는 발전이 기대된다”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북돋아 낙후된 농촌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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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기관 선정해남군은 2020년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대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친환경 농업대상 최우수기관 선정은 2년 연속으로, 시상식은 18일 전남도청에서 2021년 친환경농업 다짐대회에서 열렸다. 해남군은 지자체 기관표창 외에도 축산분야에서 북평면 김소영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인 친환경 인증면적 5,458ha를 달성, 친환경 농업1번지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는 전년대비 116ha 증가한 수치로 유기 2,508ha, 무농약이 2,949ha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면적이 1,200ha에서 2배 이상 증가했고, 벼 이외의 과수, 채소 등 94개 품목이 전체 인증면적의 44%(2,448ha)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농업의 질적 도약도 이뤄내고 있다. 해남군은 이같은 성과를 이어 올해도 유기농업의 지속적 확산과 인증 품목의 다양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등 22개 사업에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 실천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독려하기 위해 인증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에 10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에도 인증단계·품목별로 재배 난이도에 따라 ha당 50~120만원(벼 기준)을 차등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토양의 지력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위해 6,187농가에 4만 2,308톤의 유기질 비료를 지원한다. 3년 1주기로 실시되고 있는 토양개량제(규산질, 석회질) 공급사업은 올해 화산, 현산,송지, 북평, 문내에 60만 1,969포/20kg를 공급, 읍면별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살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임산부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꾸러미 사업을 추진하고, 친환경 잡곡 도정시설 기반구축에 7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무농약 천황대추 생산·유통 기반시설인 친환경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3억원이 지원된다. 친환경 벼 재배에 유리하고, 우렁이 피해 예방 및 생산성이 높은 포트육묘 이앙기지원, 포트육묘 상자 지원, 병해충 및 잡초 방제를 위한 새끼우렁이 지원사업과 친환경 단지 공동방제와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사업비도 편성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도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겠다”며 “친환경 농업 1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체험·관광과 연계한 유기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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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해남군은 대기환경의 주 오염원인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9억 6,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600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또한 신청 접수일 기준 해남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원, 총중량 3.5톤 이상이거나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총중량 3.5톤 미만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영업용, 저소득층·소상공인 소유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이 600만원까지 확대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해남군청 환경교통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해남군청 환경교통과 환경관리팀(☎ 061-530-53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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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억원이상 고소득농가 604명 “전남도 최다”해남군의 1억원이상 고소득 농가가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604명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순소득 1억원이상 고소득 농가는 최근 5년간 계속 증가 추세로, 조사이래 처음으로 전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벼 등 식량작물이 291 농가로 가장 많고 축산 147 농가, 채소 107 농가, 유통가공 38 농가, 특용작물 11 농가, 기타 10농가 순으로 나타났다. 식량작물과 유통가공분야에서 도내 가장 많은 농가수를 기록했고, 2019년에 비해 채소 50 농가, 축산 14 농가가 증가해 배추 주산단지 및 축산업 청정지역으로서 강점을 나타냈다. 특히 유통가공분야는 2017년 22농가에서 2020년 38농가로 늘어나는 등 고소득 달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해 지난해 118억여원의 매출이 이뤄지면서 중소농의 유통가공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449농가로 전체 고소득 농가의 74%를 차지했다.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28농가, 5억원 이상 27농가로 나타났다. 해남군의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2016년 404명, 2017년 460명, 2018년 522명, 2019년 548명, 2020년 604명으로 증가했다. 고소득 농업인의 증가는 해남군의 농어업 분야 집중 육성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군은 민선7기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군정목표로 매년 예산의 30% 이상 농어업에 집중 투자해 소득 기반 조성과 친환경 농어업 등을 통한 품질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전체 7,870억원 예산중 32.5%인 2,557억원을 배정,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가공 및 유통 분야 집중 육성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0년 농정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에 이어 고소득농가 도내 1위 결과로 최고 농어업군인 해남의 위상을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미래농업 육성, 유기농 중심의 품목별 다양화 추진, 농축산물의 다양한 가공유통 판매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부자농촌이 되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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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풍년농사 밑거름 고품질 상토 공급해남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상토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24억 3,0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만 8,000ha에 우량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량상토는 직파 및 무논점파재배 등 못자리가 필요없는 면적을 제외하고 전체 벼 재배 면적에 공급될 예정으로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 조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못자리 상토 지원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상토원 부족으로 못자리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민들의 일손부족을 해결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9일 못자리용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농가 대표들의 투표를 거쳐 ㈜부농, ㈜청농, ㈜서울바이오, ㈜농경, ㈜성화, ㈜대동산업, ㈜참그로, ㈜농우바이오 등 8개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고, 각 읍면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농가대표 140여명의 투표 후 군에서 개표하는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농가로부터 공급업체별로 일반, 친환경, 매트 상토를 각각 신청 받아 3월 31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량 상토를 사용한 못자리 조성은 고품질 벼 재배의 첫걸음으로 차질없는 공급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풍년 농사를 이루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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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맞이 일제청소 및 코로나19 방역 캠페인해남군은 설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9일 시가지 일제청소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 일제 대청소는 해남읍 시가지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군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상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갖고, 안내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해남군은 설 연휴 기간동안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상시착용, 짧게 머무르기, 철저히 손씻기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수거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당일(12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와 코로나19 방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 집앞·내 주변 골목 등을 청결히 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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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등학교 기숙학생 코로나 전수검사 실시해남군은 최근 기숙학교의 집단 감염 등 공동체 생활에 의한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고등학교 기숙학생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타지역 이동 및 가족모임 등으로 위험요소가 높아지는 설 명절이후 2월 15일로, 기숙사를 운영 중인 고등학교 2개소 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 1월 1일 황산면에서 확진자 발생이후, 확진자가 거주하는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 3명의 추가 확진자를 찾아내 대규모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후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정신병원, 요양・정신시설 71개소, 1,805명의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이상 주기적 검사와 더불어, 교도소 종사자 및 재소자, 대중교통(버스, 택시) 종사자 검사 등 감염 취약 대상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훈련장을 찾은 동계훈련 선수단에 대해서는 30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방식을 도입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중에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 관계없이 검사를 희망하는 방문자에 대해 전원 무료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설 명절 전후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가족 모임과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은 물론 타지역에서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방문 전 거주 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부득이 검사를 받지 못한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며“지속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 확산 위험요인을 조기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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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1일(월) 도내 최대 꽃 생산지인 강진군 소재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해 각 실·과에 나눠주는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화면서 각급 학교의 졸업식·입학식 등이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꽃 소비가 급감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실·과 1팀 1화분 갖기’, ‘생일자 꽃다발 증정’, ‘여성의날 꽃 나눠주기’ 등 연중 지속적인 화훼농가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교육청 차원에서 부족하나마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훼농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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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통시장 장보기 마스크 착용" 당부해남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2월 1일 전통시장 장보기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해남읍 오일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지는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전통시장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발히 유통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의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해남사랑상품권은 2월말까지 10%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벌써 182억원이 판매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올해 공직자 맞춤형 복지포인트 90%, 14억여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2월 10일까지 전 공무원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통시장 등 이용시 마스크 수칙 등 방역 수칙을 지키고, 설명절 고향방문 자제 등 잠시 멈춤을 통해 안전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하자”며“ 코로나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을 응원하고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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