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환경/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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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2년연속 최우수군 선정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2020 하계 및 2020~2021 동계 기간동안 13종목 1,165명, 연인원 1만 8,3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공공체육시설을 폐쇄하였으나 해남군은 철저한 방역속에 안전한 전지훈련을 이끌어내 전국 스포츠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은 매년 해남군을 방문하는 팀을 위주로 규모를 축소해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한편 건강 문진표 및 PCR검체 결과서를 사전에 제출받고 훈련기간에도 발열체크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전지훈련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내 군단위 최다 운동시설을 보유한 해남군은 우슬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운동시설이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부터 각 종목별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우슬체육공원 외에도 2023년 완공 목표로 제2스포츠타운과 복합체육문화센터를 조성중으로 스포츠마케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하계 전지훈련을 비롯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7~8월 전지훈련 기간 동안 9종목 연인원 1만 5,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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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5천만원 이상 고소득 귀농인 ‘전남 최다’해남군이 전남 지역에서 연 소득 5,000만원 이상의 고소득 귀농인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가 매년 실시하는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연간 5,000만원 이상 순소득을 올린 귀농인은 모두 133농가로, 이중 해남에 정착한 고소득 귀농인은 23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형태별로는 식량작물 18명, 축산 2명, 과수 3명으로 광활한 농토를 가지고 있는 해남군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1억원 이상 고소득 귀농인도 10농가로, 식량작물은 대부분 벼 농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우와 돼지 등 축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귀농어귀촌인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6년 귀농귀촌희망센터를 개관하고, 귀농어·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은 물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각종 정책과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해남군의 귀농어귀촌 정책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차별화된 정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사업인 귀농귀어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귀농어귀촌인의 종합안내서인 ‘행복한 귀농어귀촌 1번지, 땅끝해남’ 책자 발간, 농어촌지역 유휴자원을 활용한 은퇴자 공동체마을 사업,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 3월 개관예정인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 조성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귀농산어촌 교육기관으로서 귀농실행 단계의 예비 농업인에게 안정적 정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희망의 시작, 땅끝 해남은 전국에서 매년 1,600여명이 해남으로 귀농귀촌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어귀촌 1번지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귀농어귀촌 정책 등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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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산업 발전 방안 간담회 해남서 개최지난 8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노지채소 산업발전 순회 간담회가 열렸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지자체 관계자, 지역농협,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배추 산업 발전을 위한 주산지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가격변동 폭이 큰 노지채소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작물별 재배면적 및 생산량, 소비동향 등을 종합한 빅데이터 구축 등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전남도내 출하조절센터 유치 및 재배면적 조절을 위한 휴경제 도입,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확대 등 배추산업 발전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박영범 차관은 “노지채소는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상황에 취약한 작목이라는 점에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노지채소와 원예산업의 종합적인 발전에 대한 제안들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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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군민제안 접수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군민 제안을 받는다. 올해로 두 번째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 제안제도는 시범사업의 발굴 과정에서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농업현장에 가장 적합한 신기술보급사업을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범사업 제안내용은 2022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편성되기를 원하는 사업, 노동력·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 실현을 위한 사업, 기타 해남군 농업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이다. 농업인이나 작목별 생산자(단체·법인), 관련업종 종사자 뿐 아니라 전 군민이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현장애로기술 해결 및 신소득작목 발굴 등 총 65건을 접수, 37건을 선정·추진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범사업 군민제안제도는 농업인이 원하는 신기술보급 사업을 보급하고 시범사업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6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직접방문, 이메일, 등기우편 등으로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 군민 제안 제도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투명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시범사업 발굴과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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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 문화유산 총서 발간 박차해남군이 지역 문화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해남 문화유산 총서」발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한 해남 문화유산 총서 발간 사업은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문화유산의 원형이 변형‧소멸되는 것에 대비하고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무형 문화유산 기록화 사업’과 ‘유형 문화유산 학술연구조사’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남 우수영 들소리, 해남 씻김굿,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가 책자와 영상으로 발행되었다. 제1책으로 출간된 해남 우수영 들소리는 1960년까지 우수영 지역 남성들이 논농사를 지으며 부르던 농요로 타 지역의 들소리와 달리 판소리 어법을 들소리에 적용해서 음악적 표현을 다채롭게 하고 사당패소리를 지역화해서 부르고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제2책에 수록된 해남 씻김굿은 타지역의 씻김굿과 달리 ‘해남 오구굿’을 전반부에 배치하여 지역적 특색을 살렸다. ‘선부리’에 성주풀이‧액막이가 결부되는 등 독자적 연행과정을 채록‧촬영 기록화해 해남 오구굿(보유자 서초희)이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가 기록된 3책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돼 있지만 기록화가 되지 않았던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에 대해 전승자들의 기억과 경험을 구술 채록하고, 연행과정 전반을 촬영, 녹취하는 과정을 거쳐 자료로 완성되었다.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를 주제로 한 제4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의 유래를 정리하고 다른 지역과 다른 특징을 기록하였으며, 학교에서 직접 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구성마다 악보, 가사, 해설, 동작을 실었으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용 영상도 제작하여 관내 학교에 배포하였다. 군은 올 하반기에 제5책 ‘해남의 성(城)과 봉수’ 제6책 ‘해남의 고인돌’ 제7책 ‘해남의 고분’의 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해가는 중요한 기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유산 총서는 해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 자원을 기록하여 후대에 전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며 “내실있는 총서가 발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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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광주지방기상청 “한반도 기후위기 공동대응”해남군과 광주지방기상청은 1일 기후위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남형 그린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기상청과 지자체의 연계 강화 및 적극적인 협업으로 대표 농군인 해남군 농업 발전을 위한 기상·기후정보, 관련 교육·홍보·기술교류와 기상청 연구사업 및 기상기후서비스의 활용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반도의 시작점이자 경지면적 3만4,000ha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관문으로 해남군은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과 해남형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재해 상황에 최대 농업군인 해남의 선도적인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역량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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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지난 5월 12일(수) 농번기철에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 마산면 맹진리 박 모씨 밭에서 마늘 쫑뽑기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사 직원 20여명이 합심해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김신환 해남·완도지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지만 소중한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을 위하여 참된 나눔 가치를 실현하여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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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협·어업인, 만호해역 어업권 분쟁 관련 항소심 준비 박차해남 만호해역(1,370ha) 내 어업권을 놓고 해남·진도간 ‘행사계약절차 이행’, ‘어장인도’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이 지난 2월 10일 해남군수협과 어업인 174명에게 패소 판결을 내림에 따라, 일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장을 제출·소송대리인을 선임하여 박성진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대책위원들과 함께 항소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은 “1심에서 사실관계가 잘못된 부분들이 인용되어 판결이 났다. 면밀한 준비로 항소심을 통해 이러한 부분들을 바로잡을 것이며, 우리 조합을 비롯하여 해남 어업인들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니만큼 승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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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6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해남군이 6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에서 6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식품 안전관리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1,714개소를 대상으로 6,000여건에 이르는 점검을 상시 실시한 것은 물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지역방역일자리를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해 왔다. 또한 현장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등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적극 활용하는 등 기동성있는 식품안전관리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규모 단순처리 농수산물 업체를 집중 점검하고,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음식 덜어먹기 홍보를 지난해 연중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군민들과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생산에서 소비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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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순천대·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과 업무협약 체결해남군은 지난 5월 6일 순천대학교,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과 기후변화 선제대응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순천대학교 신동원 생명산업과학대학장, 이기웅 순천대 명예교수, 송경환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장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 등 농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지자체와 지역 대학의 연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해남군이 추진중인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과 전반적인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문과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반도의 시작점이자 경지면적 3만4,000ha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있는 해남군은 우리나라 기후변화의 관문으로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될 농업분야의 대응전략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농업 분야 연구 역량강화와 공모사업 유치 등 업무도 원활히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모두 함께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 식량안보를 위한 농업 분야의 혁신이 가장 기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농업 연구 진행에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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