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환경/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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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건립 공모 선정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생산·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채소류에 대해 산지에서 농산물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광역단위 수급조절이 가능한 출하조절시설 건립은 전남권에서는 처음이다. 출하조절센터는 화원농협을 사업 주체로 해 화원면 청용리 일대 4만 966㎡의 부지에 저온시설 6,600㎡, 예냉시설 396㎡, 사무실 및 위생실 661㎡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겨울배추를 비롯해 전국 최대 노지채소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출하시설 조성으로 반복된 산지폐기와 수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하향식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탈피해 먼저 정부에 출하조절시설 건립을 제안하고, 농림부와 전남도, 국회 방문 등을 방문해 정책적인 공감대 확산에 적극 노력해 왔다. 명현관 군수도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채소류 광역 원예채소 출하조절센터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신규사업 반영을 이끌어 냈다. 이번 사업 선정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등을 통해 품목별 산지 여건, 수급관리 능력, 주산지 중심 협의체 운영 및 수급관리 프로그램 등을 종합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수급조절 시설은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전남권역 계약재배 확대 등 노지채소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추, 양파 등 노지채소류의 수급 조절은 물론 1회 최대 2,000톤의 물량을 비축하는 전남 서부권의 정부 원료 비축기지로서 역할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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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우피해 해남에 위문품 전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는 14일 해남군청을 방문해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마스크 2만장과 선풍기 100대, 전기밥통과 포트 200개 등 3,000만원 상당의 수해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신경숙 이사장은 “한중 교류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해남군에 예상치 못한 호우피해가 생겼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으게 됐다”며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함께 하루빨리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달 받은 수해위문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관내 읍면별 수해피해 가구에 즉시 배부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손을 잡아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한중 양국의 학술, 문화, 경제 교류 증진을 위해 각종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한중 인재육성사업, 사회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한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울돌목 이 위치한 해남군은 당시 수군 도독으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명나라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산이면에 정착해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마을내 진린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는 한국과 중국의 오랜 인연과 우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부각되어 왔다. 1999년 진린장군의 고향인 중국 옹원현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해남을 방문하는 등 중국과의 각별한 교류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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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집중호우 피해 비상대책회의 실시밤사이 집중호우가 계속된 가운데 해남군은 6일 오전 명현관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명군수는 “기상 관측이래 최대 1일 강우량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상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처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전 읍면 현장점검과 함께 주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명현관 군수는 앞서 6일 새벽 삼산면 주택침수 현장과 화산·현산 도로 및 농경지 침수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 우려로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탑동마을회관을 찾아 위로를 전했다. 해남군은 6일 오전 7시부로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한 가운데 읍면별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7월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213mm(최고 북일면 390mm), 시간당 최고 110mm의 강우량을 보였다. 집중 호우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박모씨(여)가 사망했으며 같이 살던 딸과 손자 등 가족 3인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지금까지 해남군에서는 해남읍과 현산면, 북평면 등에 주택 침수 등으로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오전까지 강우가 계속됨에 따라 각 읍면별 상황에 따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농경지 3,529ha 면적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해남읍과 삼산면, 현산면 등 도로와 주택이 침수해 곳곳에 도로가 통제 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께서도 무리한 농작업 등을 자제하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관련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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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슬체육공원 내 배드민턴장 신축해남군 우슬체육공원 내 배드민턴장이 신축됐다. 우슬 배드민턴장은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실내게이트볼장의 2층에 증축했으며 연면적 2,150㎡로, 6면의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공약으로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을 추진, 야구장과 파크골프장에 이어 배드민턴장을 신설했다. 배드민턴장 신축으로 관내 9개 클럽, 500여 명의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의 군민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에도 탄력이 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군민들의 일상 회복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공공체육시설 확대 운영이 군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에 관리자를 배치하여 수준별·연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해남 배경 배드민턴 드라마 ‘라켓소년단’의 방영으로 회원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회원 가입 및 강습시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해남군배드민턴협회(☎061-534-9476), 게이트볼협회(☎061-533-8688)로 문의하면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배드민턴장을 비롯해 각종 체육기반시설들이 속속 확충되면서 코로나 이후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을 비롯해 체육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해 일상 회복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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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읍면 농업인 상담소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실용화 기술 보급 및 민원해결 역할을 담당하는 시ㆍ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년 현재 시ㆍ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는 18개 시군에서 14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소장은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영농상담, 종자보급, 농업인교육, 현장지도를 위해 전화 및 방문상담과 현장출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부족 및 예산부담 등으로 상시 운영이 어려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 퇴직 농업 전문가 채용 등을 통한 인력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광영 의원은 “농업인 상담소는 농업현장에서 농업분야 실용화 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지도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본래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확보를 통해 농업기술원 등에 근무한 퇴직 농업전문가를 채용하여 지도 인력을 확보한다면, 30년 이상 축척된 농업기술을 보급할 수 있어 우수한 후계인력 양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각 시군에서는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한 퇴직 농업전문가를 농업인 상담소 기간제 인원으로 채용하여 인력충원과 함께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라남도에서 퇴직 농업전문가를 기간제로 채용해 현장의 농업인에게 농업기술 보급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과 함께 내년도 읍면 농업인 상담소 예산 확보를 통해 시군 재정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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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해남미소에서도 온라인 결제하세요해남군(군수 명현관)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군은 7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사용자들이 해남미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드 상품권을 이용해 결제하기 위해서는 카드상품권 잔액 여부를 확인 후, 해남 미소 결제창에서 NH농협채움카드를 선택해 결제를 실행하면 된다. 군은 해남미소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에 이어 지역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해남투어패스와의 연계도 올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과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올 1월부터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카드형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며, 국세청 적용 비율에 따른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면서 해남사랑카드상품권으로 물품 구매시 현금이나 일반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보다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해남사랑카드상품권과 해남미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해남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국·도비 108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1월부터 10% 특별할인판매행사를 실시, 6월 23일 현재 666억원을 판매했다. 10% 특별할인판매행사는 국·도비 소진시까지 계속 지속되며, 7월과 8월에는 10% 할인으로 월 70만원까지 할인 적용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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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직영 10주년 감사이벤트지자체 온라인 유통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해남미소가 직영 10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갖는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www.hnmiso.com)의 브랜드로, 지난 2007년 우리 농어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개발됐다. 4년간의 전문 업체 위탁경영을 거쳐 2011년부터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공익형 쇼핑몰이다. 직영 9년만인 지난해 연매출 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매출 또한 연말까지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관내 350여 농가, 1500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해남군은 해남미소 직영 10주년을 맞아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최대 50%까지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기농 쌀과 잡곡, 초당옥수수, 미니밤호박, 아이스군고구마, 곰보배추배즙, 비트차, 고구마빵 등 총 100여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기간 동안 구매왕 이벤트를 진행해 최다(최대) 농수산물 구매한 고객을 선발해 해남여행 숙박권과 음식, 관광지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올 1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한 땅끝오토캠핑장 캐러반 숙박권(4인 기준, 1박2일)·대흥사 무선동 한옥민박 숙박권(4인 기준, 1박2일) 20명, 땅끝해남의 먹거리인 대흥사 닭요리촌, 웰빙음식촌, 활어회촌에서 가족과 함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2인 기준 1회 무료 식사 이용권을 2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와 우수영 관광지, 대흥사와 두륜산 미로공원, 고산윤선도 유적지, 대흥사 케이블카, 공룡박물관, 땅끝관광지, 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모노레인 등 주요 관광지 무료 이용권을 50명에게 제공한다. 구매고객과 쇼핑몰 이용 후기 작성한 고객 80명에게는 친환경 쌀, 잡곡, 간장된장, 무농약 발효액, 김부각 등 해남 농특산물도 제공한다. 이벤트 결과는 7월 20일 해남미소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개별 문자를 발송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마을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온라인 유통을 통해 극복하고, 농업의 블루오션을 거침없이 개척하고 있는 해남미소의 성장은 우리 농업의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 향상에 노력해 해남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경쟁력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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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친환경 국산 바나나 본격 수확해남군에서 재배되는 바나나가 7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올해 해남에서는 2농가 0.6ha 면적에서 36톤의 바나나를 수확할 예정으로, 3억 2,000여만원의 조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 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7월 수확을 시작하는 북평면 소재 신용균(75세)의 바나나 농장은 지난해 첫 수확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바나나 수확축제 개최를 비롯해 해남미소와 백화점 등에 납품하며 해남 바나나 재배의 성공을 알렸다. 지난해 7월 바나나 나무 470여주를 식재, 1년여만에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면 소재 바나나 농장에서도 9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처리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해남산 바나나 수확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작목 생산기반을 구축해온 해남의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의 최대 성과로, 내륙에서의 바나나 재배 가능성을 입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 육성을 적극 추진, 농업기술센터 내 ICT첨단하우스내에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실증재배를 실시하는 한편 시범사업을 통해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를 농가에 보급,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공리에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해남군의 아열대작물의 재배 면적은 무화과 23ha를 비롯해 참다래와 부지화, 여주 등 125ha로 전남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바나나는 수용성 팩틴과 칼륨, 무기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 나트륨, 독소 및 중금속 배출을 도와 섭취시 고혈압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바나나에 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뇌에 기분을 좋아지게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긴장과 우울,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신용균씨는 “해남의 기후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전기 난방기를 설치하여 경영비가 크게 들지 않아 바나나 농사에 도전하게 됐다”며 “작년 첫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도 학교급식, 백화점 등 다양한 곳으로 해남 바나나를 출하할 계획으로 바나나를 비룻한 아열대 과수 체험농장을 조성하여 많은 분들이 해남 농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 변화와 소비 성향의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향후 경쟁력 있는 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바나나 뿐만이 아니라 파인애플, 레드향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를 도입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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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K플라자 분당점서 농산물 상생장터해남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농산물 상생장터를 연다. 이번 상생장터에서는 8개 농가에서 해남의 건강한 제철 농산물 10여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으로, 생으로 먹는 국산 초당옥수수, 올해 첫 수확된 바나나, 공중재배로 키운 미니밤호박 등 해남을 대표하는 특산물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달콤한 호박고구마와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가바쌀, 햇 주대마늘과 알리신 성분이 대량 함유된 코끼리 통마늘 등 명품 농산물들도 대거 선보인다. 시중가 대비 최대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및 해남미소 신규회원에게 고구마 말랭이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애경그룹의 성장엔진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백화점으로, 분당의 랜드마크인 360 시계탑 광장은 지역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해남군은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의 직거래사업단을 구성, 대형 유통업체과 단독 협약을 통해 중간 마진없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대전세이브존, 국제선센터 등 총 8회 농수특산물 상생 직거래 장터를 열어 현재까지 5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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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 냄새 제거에 발벗고 나서해남·완도·진도 등 3개군에서 이용하는 해남고천암추모공원 입구에 위치한 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분뇨처리장)에서는 업종 상 고유의 분뇨 발효로 주변, 특히 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쾌함을 주었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를 잇는 축산과 경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가면서 지역 자연순환농업 친환경농업에 일조하고 있는 회사로서 축산분뇨처리에 있어서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사업이지만 문제는 냄새로 인한 주변의 불만이었다.이에 고대익 대표는 냄새제거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특히 고천암추모공원이 인근에 들어오면서 더욱 냄새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해남군에서도 이 때문에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로 여러각도에서 냄새제거에 미생물을 지원해 가며 함께 노력하고 있다.실제 이 회사에서는 지난 6월 10일 공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천연광물을 이용해 만든 강 탈취제를 투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위해 (이와이티브이방송㈜)에서 과정을 직접 취재했으며, 지역 언론인들도 다수 참석했다.이번 실험에 사용한 강 탈취제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연구소를 두고있는 (유)신진테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향기로만 냄새를 덮는 방식이 아닌 냄새 원인 분자를 잡아 분해하여 근원적으로 냄새를 잡는 신개념 방식으로 천연광물을 이용한 향균 및 탈취용 액상 조성물의 제조방법의 특허를 확보한 2차오염없는 제품이라고 한다.액상을 투입하는 실험을 실시한지 5일이 지난 6월 16일, 고대익 대표는 냄새는 상당히 잡는 것으로 판단되어 20L 10박스를 구매하여 좀더 실험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고대익 대표는 “냄새 제거에는 상당한 효과를 보였지만, 문제는 비용면에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해남군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관내 돈사, 축사, 양계장, 특히 퇴비공장 등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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