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환경/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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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봄과 함께 스포츠대회도 힘차게 다시 뛴다해남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스포츠마케팅 재개를 위한 힘찬 신호탄을 올리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3월 17일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를 성료한데 이어 이번달에는 제24회 전국실업펜싱연맹 회장배 선수권대회, 제12회 전라남도도지사배 전국보치아 선수권대회, 제58회 한국중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연맹 회장기대회 및 2022년 한국 주니어대표 꿈나무 선수 선발전 등 전국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 또한 4월 한달간 3개 전국대회를 비롯해 제5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전남 2차 선발전 및 2022년도 전라남도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 제 54회 협회장기 한마음 배구대회 등 도·군단위 대회도 열린다. 해남군은 올해 18개의 전국단위 대회를 비롯해 17개의 도 단위 대회, 12개의 지역(군 단위)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 각 체육단체의 행사까지 더하면 2022년 총 65개의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난 2년여에 걸친 코로나19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겠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지난 2월 마감한 동계 전지훈련에서 연인원 3만여명을 유치하며,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동계전지훈련이라는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해까지 무관중대회로 진행되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제한적인 관중수요가 가능해 짐으로써 선수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스포츠대회 개최로 인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대회 일정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에서는 벌써 6월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로,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철저한 방역아래 안전한 대회 개최의 노하우를 충분히 쌓았다”며 “전국단위 대회의 경우 대회 기간 방송중계를 포함한 지역 농․수산물 홍보활동까지 병행하고 있어 부수적인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지역경제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스포츠대회 개최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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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 기후변화 대응 허브로 도약한다해남군이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전국 최대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등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허브로 육성된다.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들어서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4,07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우리나라 농업분야의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예타 통과 후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고 운영을 시작한다. 해남군은 전남도, 농식품부와 협업하여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과수연구소)와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전남도 과수연구소는 해남, 완도, 나주 등 3개 시험지가 운영돼 온 가운데 연구 효율을 높이고, 노후 연구시설 개선 등을 위해 해남군으로 통합 이전된다. 현재 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규모의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에는 고구마 연구센터, 과학영농실증시험포,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등이 조성된다. 올해는 전체 연구단지에 대한 기본 설계 용역을 통해 사업별 구역과 위치를 확정하고, 개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 해남군 농업연구단지를 클러스터화 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실제 농업현장에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저탄소 농업 기술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소득 유망작목의 체계적 육성․보급과 기존 작물의 적응능력 개발, 정책 및 기술 보급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ESG 농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이 전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비롯한 농업연구단지 조기 조성을 통해 농업분야의 대응력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시작이자 기후변화의 시작점인 해남에서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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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획기적으로 달라진다’해남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기반 확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등 9개 사업에 국비 674억원 등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 맑고 깨끗한 수돗물 조기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원천인 해남정수장을 현대식으로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2월 착공했다. 국비 등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삼산면 송정리에 위치한 해남정수장을 ICT기술을 접목한 최신식 정수장으로 전면 개량하게 된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해남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해남읍 일부를 비롯한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일원 5,915세대에 하루 4000㎥ 규모의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는 총 331억원 규모의 해남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지난해부터 블록시스템 구축공사와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공사에 돌입한 가운데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지의 노후관망을 교체하는 등 관망 정비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노후 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동시 추진해 2024년이면 고품질 상수도 공급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면단위 상수도 보급사업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삼산, 화산지구에 총사업비 241억원을 투입해 배수관로 L=63km를 매설중이며, 현산지구는 총사업비 58억원으로 배수관로 20km, 옥천지구는 총사업비 50억원 투입, 배수관로 9km를 매설중이다. 또한 물 복지 확대사업으로 현산면에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 배수관로 16km를 매설하고 있다. 군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및 배수관로 설치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화산, 현산, 옥천, 계곡면에 상수도를 보급해 관내 상수도 보급률을 9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송지지역에 가뭄 발생시 장흥댐의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 비상관로 L=8.3km를 매설해 수돗물 공급 중단 지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옥천-계곡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도 올 6월 착공 예정으로 옥천, 계곡지역에도 깨끗하고 맑을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비 2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돗물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들어 가장 획기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분야중 하나가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한 군민들의 물복지 향상이다”며 “해남정수장 현대화사업 등 상수도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전국에서 가장 맑은물을 안정적으로 군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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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수특산물 유통 “활짝 웃었다”해남군이 해남미소 쇼핑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양날개로 해남농수특산물 유통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있다. 해남군이 직영하는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는 2020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22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전국 최고의 공익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5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먹거리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해남 2030 푸드플랜의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해남미소와 해남로컬푸드직매장은 유통망이 미비했던 지역 소규모 농가에 새로운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농수특산물 유통의 톡톡한 활력소가 되고 있다. 농어민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해남군 농수산물 직영쇼핑몰‘해남미소’ 해남군 농수산물 직영쇼핑몰인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는 2011년부터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들어서면서 경영행정을 통해 2018년 22억원 매출이 2019년 53억원, 2020년 118억원, 2021년에는 226억원까지 증가하는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남미소의 최고 인기상품은 해남배추로 만든 절임배추 등 김장재료로, 지난해 72억(32%)을 판매했으며, 농수산가공식품 29억원, 채소류 24억원, 쌀·잡곡 19억원, 고구마 15억원 순이다. 쇼핑몰 입점도 점점 늘어나 440개 농가, 1,400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해남미소 자체 회원 10만 1,152명, 카카오 회원 10만 580명 등 회원수도 2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유통망 확대에 주력해 2019년 지자체 최초로 카카오쇼핑과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마트신세계, 우체국쇼핑몰 등 대형 쇼핑몰과 연계해 전체 매출의 58%를 판매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쇼핑 톡딜행사에서는 쌀, 고구마, 고구마말랭이 상품이 단 3일만에 1억원 이상 매출로 단일상품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전국 대형 판매점을 보유한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해남 농산물 특별전을 열어 고구마, 초당옥수수, 감자, 쌈배추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와 산업통상자원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총 9억2,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소비쿠폰, 댓글이벤트, 할인행사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도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쇼핑몰 자체 마케팅 전략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진행되는 그린해피데이 행사는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쇼핑몰 회원 인기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은 올해 해남미소 쇼핑몰을 리뉴얼하여 소비자 중심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해남 농수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품질 상품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남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처 로컬푸드 직매장 지난해 9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규모 농가에는 판로확보를, 군민들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의 구입처로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로컬푸드 직매장은 389농가 524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8시부터 당일 생산된 신선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장 이래 5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오프라인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품목별로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직매장 매출액의 90%는 생산농가에게 직접 지급하면서 중소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정과제인 지역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해남 2030 푸드플랜’을 추진해오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가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매장 개장에 앞서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군민 먹거리의 컨트롤타워가 될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발족하는 한편 연중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이중하우스 보급과 생산자 조직화, 출하품목 확대 등 푸드플랜 생산자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소농위주의 다품목 출하 시스템 구축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로컬푸드 조직을 500개 농가까지 확대해 판매품목을 더욱 다양화하는 한편 군청 신청사에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설치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단체급식 기관․단체에 대한 해남산 우수한 식재료 공급율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소를 통해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 중심 판매를 촉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내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양날개로 해남 농수산물 유통의 고속도로가 완성된 만큼 이를 중심축으로 지역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보장이라는 해남 유통의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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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2년도 농지매매사업 지원단가 인상 지원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235억을 확보해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을 통해 농지를 구입하려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경영회생 지원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시행지침 개선사항(지원단가 인상 등)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농지매매사업은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농, 전업·이농인 등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영농 규모를 확대하려는 2030세대·청창농·농업인에 매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농지매입 자금을 연리1%에 최장 3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최근 평균 농지가격 수준에 비해 매입자금 지원단가가 낮아 올해부터는 일반 농지매매는 1㎡당 10,890원에서 12,000원으로 오르고, 2030세대·청창농 등은 1㎡당 13,915원에서 15,420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인상된다. 영농규모를 확대하고자하는 농업인이 농지매매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민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농지은행이 해당 농민에게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대 한 후에 환매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대상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김재식 해남완도지사장은 “이번 농지매매사업과 경영회생지원으로 농업인의 영농 규모 확대 및 경영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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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축구협회 정영필 회장 취임해남군축구협회(회장 정영필)는 지난 18일(금) 오후6시 해남읍 카멜리아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23~24대 민민우 회장이 이임하고 제25대 정영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 도의원, 김병덕 군의회 의장, 박종부 부의장, 민경매, 이정확 의원, 조성실 해남군체육회 회장, 김종호 문화원장 등과 축구협회 역대 회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회장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정영필 신임 회장은 "그동안 해남축구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민민우 전 회장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더욱더 책임감이 무겁다"며 "해남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있을 협회장기 축구대회를 비롯해 각종대회 개최를 통해 축구동호인간 우의와 해남군축구협회, 해남 축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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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해남군은 고구마 정식과 마늘·양파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철에 앞서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체결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메리 테리스 시토이 조 필리핀 코르도바 시장이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다. 해남군은 상반기 수요조사 결과 관내 34농가에 13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달 3일 법무부에 도입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신청 인원 전부를 확정받았다. 이후 행정절차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수요조사 농가와 매칭하고 외국인 이탈 방지를 위해 농촌인력센터와 연계하여 외국인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솟는 인건비와 인력난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MOU 체결이 농촌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해결로 이어져 농가들의 경영환경이 안정되기를 희망한다”며 “농업교류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이점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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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한 동계전지훈련’ 연인원 3만명 달성해남군이 ‘안전한 동계전지훈련’의 목표 아래 2022년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연인원 3만명을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말까지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한 결과 코로나19 확산없이 총 3만 510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매년 평균 3만여명의 선수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동계전지 훈련지로 각광받아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2020년 2만8,000여명, 2021년 1만5,000명까지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이었다. 이에따른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련 상가들의 침체가 계속되면서 해남군은 안전한 동계 전지훈련 진행을 위해 별도의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군은 매년 해남군을 방문하는 팀을 위주로 규모를 축소해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한편 건강 문진표 및 PCR검체 결과서를 사전에 제출받고 훈련기간에도 발열체크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전지훈련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내 군단위 최다 운동시설을 보유한 해남군은 우슬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운동시설이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부터 각 종목별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우슬체육공원 외에도 제2스포츠타운과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지구 소규모체육관을 조성중으로 스포츠마케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3월부터 실시되는 전국단위 대회에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안전관리 지침을 수립해 대회 주최측과 협의 중이다. 전국단위 대회 안전관리 지침에는 확산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회 참여자 전원 1일1회 신속항원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전략이 포함돼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확산 없이 전국단위 대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코로나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중, 삼중의 방역 수칙을 시행하면서 안전한 스포츠마케팅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인들의 경기 활성화와 코로나 확산 방지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수 없는 상황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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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금! ESG 지역 확산 ‘열기’해남군이 민선7기 군정비전 완성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의 지역확산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46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갖고,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남군을 비롯해 해남군의회, 광주지방가정법원 해남지원, 해남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과 해남군 이장단 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예예총 해남지회 등 31개 단체가 참여하면서 지역 사회의 기관단체가 총망라되어, ESG 확산에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해남형 ESG 실천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이행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의 내용을 담았다. 해남군 기관·단체는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친환경 정책,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고, 경제활성화와 교육·공동체 육성을 통한 화합 도모,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 해소 및 재난 사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건전재정 운영과 책임있는 윤리 경영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군은 관내 기관·단체들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해 ESG 실천의 범군민적 확대에 속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해남군은 올해 시무식과 함께 민선7기‘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 비전을 ESG 윤리경영으로 완성하는 해남형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친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책임(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아우르며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을 행정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선도, 생활안전망 구축, 공정과 투명 등 5대 정책과제와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참여하기 등 군민들과 함께하는 5대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ESG 윤리경영의 군민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공정·공평·공개의 소통과 상생의 군정에 ESG 가치를 더하여 골고루 잘사는 지속가능한 해남군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협약을 통해 각자의 역할에 맞는 과제를 실천하고, 위기대응에 상생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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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당개·길고양이 중성화 등 동물복지 지원해남군이 마당개(실외사육견)과 길고양이 중성화, 동물등록 지원 등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해남군은 마당개 중성화수술 119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95두,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한 동물등록 지원 96두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서 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의 암컷 개이며, 지원금액은 40만원이다. 미등록 및 외장형 동물등록의 경우 수술 시 내장형 동물등록도 병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자생하는 2kg 이상의 길고양이며 임신·수유중인 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물등록 지원은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의 개가 대상이다. 내장형 등록만 가능하며 등록비용 4만원 중 3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사육·서식장소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으며, 연령·소득·포획 협조 여부 등을 반영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발생 억제와 생태계의 안정 및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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