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환경/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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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 에너지 효율·친환경 대상 수상해남군이 2022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한 에너지 절약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친환경 정책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해남형 ESG윤리경영을 통해 군정의 전 분야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군민들의 참여 속에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비롯해 사업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등 환경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우리나라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4,079억원 규모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대국민 교육을 담당할 425억원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폐기물 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재활용품 보상센터 조성 등에 16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도 선정되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분야 선두기지로써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농폐기물 수거실적 1위, 친환경 부표·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장비 지원 등 친환경기자재 지원 사업,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소공원 조성, 주민주도 마을가꾸기사업, 도시새쟁뉴딜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인식제고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 참여 확산 및 공감대 구성을 위해 해남형 ESG 환경분야 읍면순회 교육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동참 선언 릴레이 운동, 소등행사·차 없는 날 운영,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자연정화활동(줍깅)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공공기관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유도·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조례 제정·2050 탄소중립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다방면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해남군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선도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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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3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해남군이 전라남도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군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최우수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하계 및 2021년 12월~ 2022년 2월까지 동계기간 동안 해남군은 14개 종목에 4,319명 연인원 3만2,778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해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 전지훈련 전체 방문팀의 16.17%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찾으면서 스포츠마케팅 선진지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전지훈련팀이 해남을 선호하는 이유는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전지훈련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이 한몫을 했다. 특히 일찍부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지훈련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전지훈련을 추진해 온점이 주효했다. 스포츠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해남군은 올 한해 9만 7,000명을 목표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연인원 5만 2,1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17~18일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데 이어 8월 27일 제6회 전라남도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9월 22 ~ 23일 2022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28 ~ 30일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가 모두 열린다. 또한 올해 하반기 전국단위 11개 대회, 지역단위 21개 대회, 사계절 전지훈련팀 유치활동 등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에서는 벌써 8월까지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활성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올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185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라남도의 스포츠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 상가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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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D등급” 노후 저수지 보수사업 국비 25억원 확보해남군이 “D등급”저수지 4개소 보수사업을 위한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위험등급 저수지 보수를 위한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펼쳐 현산면 원진저수지, 마산면 학의저수지, 산이면 건촌2저수지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대상 저수지에는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그라우팅 작업과 함께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사통 및 복통 교체, 저수지 내측 침식을 막기 위한 사석 쌓기 등을 실시한다. 현산 원진저수지는 물넘이・여수로 신설과 저수지 준설이 추가로 반영되었고, 마산 학의저수지는 저수지 준설을 추가로 실시한다.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에서는 저수지가 꼭 필요한 농업시설로,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한편 강우 시 우수의 저류를 통한 홍수량을 조절하여 배수를 돕기도 한다. 그러나 저수지 붕괴 시 피해가 매우 크므로 지속적인 보수 및 유지관리를 통한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군 관리 296개 저수지에 대해서 매 분기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수지에 대해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정밀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펼쳐오면서 2018년 3억원, 2020년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누수 저수지 보수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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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탄소저감 ESG 도시숲’ 4개소 조성해남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탄소저감 ESG 친환경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완료된 도시숲은 학교숲 2개소, 마을숲 1개소 등 총 4개소에 수목 4,500여주와 녹색 휴게공간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자연학습공간과 생태감수성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학교숲은 학교내 공간을 활용한 숲 조성을 통한 학생들의 친환경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이서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에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하였으며, 학생들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하였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도로변에 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옥천초등학교 후문에 통학로를 개설하여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였으며, 기존 담장을 철거하고 아왜나무 등 교․관목을 식재하여 친환경 그린숲을 조성하였다. 화원장수 마을숲은 팽나무 군락지에 주민․단체가 참여해 숲을 조성했다. 대나무 벌목 및 성토작업 후 곰솔 등 교목 8종 157주와 관목 영산홍 등 4종, 976주를 식재하고 황토 포장을 하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팽나무와 해안선 등 주변 경관과 어울어진 풍치 숲을 조성을 완료하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지친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 치유를 위하여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녹색공간 조성이 반드시필요하다.”며 “군민들의 녹색 접근권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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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전복 부가가치 높인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해남군 수산식품 거점단지가 조성이 완료되어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7,455㎡로 김·전복 가공시설과 연구·홍보시설, 냉동보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산식품 연구와 가공, 보관을 위한 복합단지로, 해남군 대표 수산물인 김과 전복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으로 개발, 생산하는 기반 시설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국비 75억원 등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군은 전국 최대 주산지인 물김과 전복 등 수산물의 안전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와 함께 상품개발과 가공, 마케팅을 융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거점단지에서는 기능성 김과 김자반, 전복 등을 가공하고, 수산물 고급화 등을 연구할 계획으로, 다양한 제품 생산은 물론 수출선도형 복합거점단지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단지의 역할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단지를 운영하게 될 수협에서는 거점단지 준공을 계기로 신규 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 관계자를 비롯한 수산관련 단체장, 지역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물김과 전복은 전국 생산량 2~3위를 차지하는 우리군의 대표 수산물로 이번 거점단지 조성을 계기로, 단순가공에서 벗어나 기술 의존형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산가공식품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수산식품산업 전략 육성과 수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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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4일 광주서 뻘 전복 1+1 판매행사 개최해남군은 오는 6월 24일 광주 양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해남 뻘전복 1+1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전복양식협회에서 주관, 해남의 청정해역에서 자란 전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복 1kg을 사면 1kg을 더주는 1+1 판매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쌀, 고구마 등 농특산물 판매장도 마련하였으며, 전복 회, 전복 찜, 버터구이 등 시식회도 열어 자연산 해남 전복의 맛도 보고 해남 농수특산물을 모두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과 복날을 앞두고 광주 시민들께서 원기회복에 탁월한 해남의 싱싱한 뻘전복을 드시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해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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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 432억원 확보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43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해남에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국비 293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32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자체가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정부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등 공동투자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땅끝농촌재생생활권 9개 읍면(해남읍,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송지면, 북평면, 북일면, 옥천면, 계곡면)을 중심으로 생활SOC 시설 확충과 서비스를 전달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들이 추진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농촌협약위원회, 중간지원조직(해남군 농어촌협약지원센터),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담부서 지정, 자문단 운영 등 지역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주민 설문조사, 이동통신데이터 등 각종 자료 분석을 통해 해남군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대규모 국비확보 성과를 거두게 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대규모 국비 확보를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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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 11주년 고객감사 이벤트해남군은 해남미소 직영 11주년을 맞아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우수 농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쌀과 잡곡, 초당옥수수, 미니밤호박, 아이스 군고구마 등 총 50여개 상품을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기간동안 최다(최대)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왕, 행운왕, 후기왕을 선발해 해남여행 숙박권과 식사, 관광지 무료 이용권, 해남 농수산물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 경품은 올 12월 말까지 이용가능한 땅끝오토캠핑장 캐러반(4인기준, 1박2일), 펜션 숙박권(2인기준 1박2일) 30명, 가족과 함께 해남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식사 이용권(2인기준, 1회) 30명, 대흥사와 우수영 관광지, 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무료 이용권을 5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구매고객과 쇼핑몰 이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 140명에게는 돼지고기 실속세트, 친환경 쌀과 잡곡, 유채유 세트, 고구마말랭이, 고구마아이스떡 등 해남 농수특산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결과는 7월 22일 해남미소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개별 문자를 발송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를 이용해주고 사랑해 주신 고객 덕분에 지난해 매출 200억원 달성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 향상에 노력해 해남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미소는 농수특산물 판매경로 확대 및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해남군 공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해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473개 농어가, 1,600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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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달군 어르신 열전”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성료해남군에서 열린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2천여명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지난 17~18일 이틀간 해남에서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됐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60세 이상 어르신선수단을 비롯해 영·호남 지역교류 일환으로 참가한 경북 선수단 등 총 2,070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등 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대규모 체육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 전역에서 참가한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인체육문화의 확산을 다짐하며, 오랜만에 동호인들과 스포츠 경기를 함께 즐기며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6월 17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슬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틀간 경기가 진행됐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의미에서 시·군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실시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8월 27일 제6회 전라남도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9월 22~23일 2022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28~30일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전라남도 4대 생활체육대회가 모두 열린다. 또한 올해 하반기 전국단위 11개 대회, 지역단위 21개 대회, 사계절 전지훈련팀 유치활동 등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해남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가 전남도민의 감동과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해남군에서 전남 스포츠마케팅이 부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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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산물, 서울 도매시장 집중 공략나선다해남군이 서울 도매시장을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선다. 해남군은 지난 1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비롯한 유통 관련 기관·단체와 해남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남군과 해남군 품목별생산자단체협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비롯한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서부청과(주), 강서청과(주), 농협강서공판장 등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해남 농산물 공급 및 유통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농상생 협력 모델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시도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해남군과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여러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생산자는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인 판매를 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위한 첫 걸음을 떼게 됐다. 해남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마늘과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배추, 양파, 고구마 등으로 품목과 공급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 품목별생산자단체와 농민회가 참여한 가운데 공사와 2차례의 실무협의로 각 기관별 업무를 분담했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1인씩 참여하는 실무기구로 상생위원회를 구성, 협약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982년 설립되어,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등에서 연간 302만6,000톤, 6만3,458억원(2020년 기준) 규모의 농산물을 유통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농산물유통공사로,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강서도매시장 유통업체들과 함께 서울의 주요 도매시장뿐 아니라 중소마트 등에 해남군 농산물 공급 확대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참석한 곽준길 부군수는 “서울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와 최대 농업군인 해남이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해남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유통단계를 줄여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게 되어 판로확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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