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환경/체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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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가뭄 극복 위한 선제적인 농업용수 확보 총력지난 2022년부터 이상기후에 따른 극심함 가뭄으로 남부지방에 큰 영농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과 완도군은 작년 강우량이 평년대비 50%로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한국농어촌공사에 가뭄대책 예산(공공기관대행사업비)을 지원하여 발빠르게 가뭄에 대처하고 있다.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안전영농을 위해 해남군으로부터 지원사업비 2,015백만원을 교부받아 자체 사업비 276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2,291백만원(10지구)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관리 저수지 89개소의 현재 저수율은 56.7%(평년대비 78.6%)이다. 특히, 평년대비 저수율 70% 이하 특별관리 저수지는 해원저수지 등 13개소이다. 이들 저수지 중 해남군 송지면 소재 군곡저수지는 31%, 해원저수지 32% 저수율로 농업용수의 공급에 매우 어려움이 예상되었다. 이에 현산면 장등취입보에서 군곡제 용수로로 1단 양수, 부평간이양수장에 2단 양수기 설치를 완료하고, 금년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군곡저수지 물채우기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940천톤의 확보가 가능하므로 저수율 60% 이상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 김재식 지사장은 “해남·완도지역에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지역 농가의 농업용수 절약에 대한 동참을 위해 이번에 신설하는 가뭄대책 시설 등 10여 곳에 물절약 현수막을 제작·설치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의 자연재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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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체육회, 이길운 회장 취임식 '성황'해남군체육회 민선2기 이길운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6일 해남군다목적체육관에서 해남군체육회이사, 각 읍·면체육회장, 각 경기단체회장을 비롯한 체육인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길운 취임회장은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제7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남항일추모사업회장, 해남중·고 총동창회장,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길운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1기 조성실 회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앞으로 4년간 해남군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해남군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첫째, 해남군이 전국 제일의 명품스포츠메카로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한 몫을 책임지고, 둘째 해남체육인들의 자긍심과 함께 눈높이를 같이하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회장은 경기단체, 읍·면체육회의 예산 확대를 통해 더불어 회장님들의 위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체육회 관계자의 직업안정성과 좋은 환경을 약속하며, 저 스스로 발로 뛰는 체육인으로서 모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이 회장의 사정으로 연기되어 열렸으며, 이길운 회장 주재로 바로 2023년도 2차 이사회와 대의원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회장은 임기를 마친 읍·면체육회장, 경기단체회장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신임 회장들에게는 해남군체육회 대의원 선임장을 수여했다. 또한, 해남군체육회는 이날 행사에서 오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와 관련, “이길운 위원장을 필두로 해남군체육회에서 준비사항 및 진행사항에 대해 임원들의 동의를 구하고 해남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을 위해 다 함께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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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황칠나무” 지리적 표시 등록된다해남군 ‘해남황칠나무’가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로 등록된다. 해남황칠나무는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최종 통과해 산림청 공고를 앞두고 있다. ‘해남황칠나무’가 지리적표시로 등록되면 황칠나무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획득하는 것으로, 해남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도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해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하는 제도로, 해남황칠나무가 최종 등록되면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황칠나무에만 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부여된다. 황칠나무는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며 남해안과 제주도가 주산지이다.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전남 비교우위 산림자원으로 산림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진녹색의 잎이 밝고 진한 외관을 가진 해남황칠은 셀레늄, 타닌 등 이차대사산물과 비타민 C, 칼슘 등의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황칠 본연의 향이 진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 일원 지역에서 수령 약200년 이상의 황칠나무 대규모 자생 군락지가 발견되는 등 오랜 역사성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까지 지역특화림 공모사업에 8년연속 선정되어 총 380ha에 이르는 황칠 특화림을 조성하는 등 황칠 산업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을 계기로 미래수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황칠을 지역 대표 브랜드를 가진 산림소득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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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도 월급받자” 해남군 농업인 월급제 신청해남군은 수확기 대금 일부를 월급처럼 선지급 받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수확기 전 소득이 없는 벼 재배 농업인 등에 농협 자금을 활용해 대금을 선지급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8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며, 군에서는 선지급에 따른 대금 이자를 보전해 주게 된다. 농협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은 약정수매 대금의 일부를 3월에서 10월까지 최대 8개월간 농협으로부터 매월 선 지급받게 된다. 최소 20만원부터 최고 250만원 한도에서 월급 형태로 지역농협에서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품목별 신청기간 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농업인 월급제 신청서와 농협 출하 약정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해남군에서 153명 농가가 농업인 월급제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와 안정적 경제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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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마을 이장단 임야화재 예방 간담회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최근 전남지역 임야화재(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해남 관내 14개 마을 이장단을 대상으로 3월 중 임야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야화재로 인한 최근 인명피해 사례 ▲야외 소각 관련 법령사항 안내 ▲화재시 ‘대피먼저’ ▲마을이장 1일 1회 임야화재 예방 방송 협조 안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임야화재는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이라며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화재예방에 군민 모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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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늘 저녁은 소고기 어때요?해남군과 해남축협은 한우 산지가격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소고기 할인행사를 펼친다. 해남축협은 지난 1월부터 30% 상시 할인행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축협하나로마트에서 최고 50%까지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부위별 한우고기를 3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하며,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당 8,800원→6,160원, 안심 1만1,000원→7,700원, 채끝 1만원→7,000원, 불고기·국거리용 14,100원→1,920원으로 각각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소 값 하락으로 이어짐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돕고 한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위축된 한우시장을 살리기 위해 할인행사를 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군 공직자 한우고기 먹기 캠페인 등도 실시해 한우소비촉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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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억이상 고소득농가 753명 “3년 연속 도내 최다”해남군의 1억이상 고소득 농가가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75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군은 전라남도 고소득 농가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연도별로 2018년 522명, 2019년 548명, 2020년 604명, 2021년 720명, 2022년 75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품목별로는 벼 등 식량작물이 339농가로 가장 많고 축산 209농가, 채소 112농가, 유통가공 75농가, 특용과 과수, 기타 작목에서 18농가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난해에 비해 축산 20농가, 가공유통 21농가가 증가하면서 고소득 농업인 증가를 주도했다. 한우 사육농가 증가와 규모 확대, 수도작 등 복합영농 증가에 따른 축산분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해남미소 및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을 통한 가공 유통 농가의 활성화가 고소득 농가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농지면적과 친환경 인증 농산물 1위 지역으로, 청정 환경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강화로 농업의 고소득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민선8기에도 ‘지속 가능한 미래농촌’을 목표로 올해 군 전체예산의 29.5%를 농림해양수산분야에 투입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업의 규모화, 시설 현대화를 통한 경영비 절감,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판로확보, 친환경농산물 유통망 확충 및 다양화, 친환경축산 실천, 복합영농 등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의 3년연속 고소득 농업인 1위 달성은 미래농업에 대한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꾸준한 지원을 펼쳐온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미래농업 육성과 유기농 중심의 품목별 다양화 추진, 농축산물의 다양한 가공유통 판매 활성화를 통해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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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속도’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건립 예정인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사업편성 전 타당성과 효율성을 심사해 중복·과잉투자를 막기 위해 실시되는 절차로, 이번 심사 통과로 예산편성이 가능해 지는 등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는 환경부와 전라남도, 해남군이 총사업비 425억원을 들여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5만 7,500㎡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2024년 실시설계 완료 및 2025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 교육센터로서 연간 5만명 규모의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과 생활 속 에너지 저감 방안, 각종 환경 문제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해남군은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에 이어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센터가 들어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국내 최대 발전량 및 세계 최대 저장량을 보유한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159만여㎡(48만여평)면적,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로 정원도시, 태양에너지도시, 스마트도시의 도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50여만㎡(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건립됨으로써 기업도시의 도시비전에 부합한 역점사업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의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해남에 건립되면, 미래지향적이고 세계적인 탄소중립의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목표 구현에도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한 국민적 참여와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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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감동 스포츠마케팅 통했다” 연인원 4만명 전지훈련해남군 스포츠마케팅이 감동을 선사하며, 2022~2023 동계 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말부터 시작한 동계시즌 동안 해남군에는 14개종목에 134개팀, 연인원 4만여명의 전지훈련팀이 해남을 방문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전지훈련이 중단되다시피한 2020년 이후 최고 인원으로, 지난 11월 28일 펜싱팀이 시작으로, 두달여간 선수단 방문이 줄을 이었다. 3월 현재까지도 4개팀이 훈련중으로, 3월30일까지 동계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대규모 선수단의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국가대표 근대5종팀을 비롯하여 국가대표 근대5종 꿈나무선수단,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도약, 중장거리 선수단. 국가대표 육상 꿈나무선수단, 국가대표 육상 체육영재선수단 등 우리나라 체육계를 이끌어갈 선수단이 대거 방문해 마치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또한 경기, 부산, 경북 등 체육고등학교에서 인원수가 많은 기관단위 팀이 방문해 1월에는 일시 훈련선수인원이 1,200명을 육박하는 등 해남읍 전체가 스포츠선수들로 북적이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서울시레슬링협회 합동전지훈련을 비롯한 축구, 펜싱, 육상 스토브리그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도 거두었다.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 성공전략에는 전문화된 시설은 물론 스포츠 전문인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지훈련 성수기인 1 ~ 2월동안 국가대표 의무트레이너 출신 트레이닝 전문가를 배치하고, 전지훈련팀 지도자들과 일대일 소통을 통해 훈련 동선 관리부터 부상선수 재활트레이닝 상담 등 훈련 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지역관광, 타종목 체험 등 선수 휴식관리까지 세심한 관리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해남군은 3월부터는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에 돌입한다. 14일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60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동안 25개의 전국단위 대회가 해남에서 열린다. 군은 남녀 중고농구대회 기간동안 전문 의무 트레이터가 없는 중고 선수들을 위해 지난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전문 재활트레이닝팀을 투입, 부상방지를 위한 스포츠테이핑 서비스를 실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남군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농구대회에 선수부상방지 테이핑팀의 운영이 평균화되는 시너지효과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해남군은 올해 열리는 스포츠대회에서도 감동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으로,모든 선수가 최고의 환경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이 올 한해 최고의 기량으로 원하는 성적을 달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굴뚝없는 청정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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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4년 연속 수상해남군의 대표축제인‘해남미남(味南)축제’가 4년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한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발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로 1, 2차 서류심사를 거쳐 교수, 축제 감독, 언론인 등 60여명의 전문가들 중 무작위로 선정된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한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해남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로 지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지난해 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농수산물 등 대표 자원을 홍보하는 읍면 퍼레이드와 배추, 쌀, 김 등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비빔, 2022 닭장떡국 나눔 등 음식 퍼포먼스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아름다운 두륜산 단풍과 국화향연으로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먹거리축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16만 5,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해남미남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축제 운영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도 내실있는 준비를 통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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