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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 공모를 마치는 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신청사의 밑그림이 될 설계용역 공모를 지난 20일 마감했다. 공모에는 총 5건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조달청 사전 검토를 거쳐 오는 3월 29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앞서 3월 14일까지 실시된 청사신축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도 총 16건이 접수되며 큰 관심속에 마무리됐다. 군민 아이디어에는 군민을 위한 공간조성, 에너지 절약, 해남읍성 정비 방안 등 공간조성 8건, 디자인 2건, 기타(창의) 6건의 신선안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팀 검토를 거쳐 오는 4월 13일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 미 이주로 철거하지 못하고 있던 수용 건축물도 본격적으로 철거가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광주지방법원의 명도소송 화해권고 결정에 이의신청한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이주를 끝낸 상태로 4월 초까지 건물 철거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 청사는 오는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말 착공, 2020년 하반기 신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 청사신축 사업이 설계용역 공모 작품을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했다”며 “해남군의 랜드마크이자 군민 문화·복합 행정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청사 신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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