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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향교 방문한 장석웅 전남교육감...인성교육 '기대'

기사입력 2022.01.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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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웅 교육감이 전남교육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jpeg

     

    '농산어촌 유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코로나 시대의 아주 혁신적인 교육정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22일 해남향교를 방문했다.

    이번 장 교육감의 해남향교 방문은 향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효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해남향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나아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듣기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먼저 윤광천 전교의 안내에 따라 대성전에 들러 분향례를 올리고 함께 참례한 유림들과 해남향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었다.

    이어 약식 간담회를 통해 “해남향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면서 효와 인성 교육에 힘쓰고 계신다는 것을 듣고 감명을 받았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도 향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제도 마련과 지원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광천 전교는 “현재 해남향교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효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은 물론 학교에서도 관심밖에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효와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장차 '더불어 아름다운 밝은 세상'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는 건의를 냈다.

    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저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인한 결손 학력과 결여된 사회성, 완전하지 않은 인성 문제를 회복하고자 '교육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오늘 해남향교의 좋은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석웅 교육감의 해남향교 방문에는 윤광천 전교를 비롯 김장균 성균관해남유도회장, 손은수 청년유도회장 등과 10여명의 원로 유림들이 장 교육감의 방문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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