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실시된 품평회 전경   © 해남방송

해남 친환경쌀이 수도권 학교급식 품평회에서 최고의 밥맛으로 평가받았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5월7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실시된 학교급식 친환경쌀 품평회에 인수영농RPC의 고향참쌀이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4월 노원구의 모집공모에 전국 30개 업체가 참가하여 1차 서류평가결과 12개 생산자단체가 선정되었으며, 5월7일 12업체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 학교 학부모, 영양교사, 교장선생님 등 30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해남 고향참쌀은 업체별 ppt발표, 쌀전시 및 평가단들이 12개 업체의 밥맛을 블라인드 평가한 결과 1위를 차지해 학교급식 계약대상업체(총 6개소 선정)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노원구 초․ 중학교 64개소 등에 고향참쌀이 학교 급식으로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처럼 해남쌀이 품평회에서 선전하게 된 것은 그동안 군이 친환경쌀 원료곡 관리와 농약성분분석기를 지원해 잔류농약분석 등에 철저를 기하며 친환경농업을 착실히 추진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인수영농(대표 김인수)은 지난 2007년부터 직접 자운영, 오리,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벼를 재배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친환경쌀을 집중적으로 가공 판매하고 있는 RPC(종합미곡처리장-2011년 인정)로 친환경쌀 성분분석에 철저를 기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오고 있다.

또한 수도권에 친환경쌀 물류센터를 개설하여 작년에는 150개소에 400톤을 판매하였으며, 금년에는 관악구, 종로, 중구, 용산구, 노원구 등 매월 100여톤이 수도권으로 납품되고 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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