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해남사랑택시가 주민들의 호응속에 이달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700m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 등을 거쳐 화산 호동마을 등 19개 마을을 추가, 총 60개 마을까지 해남사랑택시 운행을 확대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1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 택시는 2015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3만 4,489회 운행, 4만 4,811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부분 이용자가 농어촌 고령층으로 주로 병원과 재래시장 방문 등 90% 이상이 생활 편의를 위해 이용되고 있어 지역민의 건강관리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지난 8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거쳐 700m 이상 9개면 19개 마을을 추가해 262명에게 이용권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택시 확대 시행에 따라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용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운행 마을 추가 및 이용 횟수 증가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해남군, 매니페스토 평가 전남 유일 6년 연속 ‘최우수’
- 2해남문화원, '희희낙락 향교', '선비의 하루' 체험 실시
- 3해남교육지원청, ‘산이정원 어린이 봄소풍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 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역축제에서 공룡팔찌 부스운영으로 큰 호응
- 5전남교육청,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 6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 7박성재 도의원, ‘전라남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 8김성일 도의원,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에 힘쓸 것
- 9해남군, 2024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 10해남교육지원청, 스승의 날 기념행사 실시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