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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해남군은 지난 1일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목장이 열린 해남읍 오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해 우수영, 남창 등 8개 전통시장에서 읍·면 자체적인 장보기 행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 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는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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