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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선7기 공약추진율 96.7% “군민과의 약속 꼭 지킨다”해남군 민선7기 공약사업이 96.7%의 추진율을 보이며 괄목할 만한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1일 3분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현황과 앞으로 계획을 점검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점검 결과 52개 사업은 이행이 완료됐으며, 13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으로, 97% 가까운 추진율을 보이며 월등한 추진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민선7기 4년차를 맞은 올해는 해남시네마 및 청소년 누림문화센터 개관, 해남문화관광재단 설립, 울돌목 스카이워크 및 해상케이블카 개통,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등 주요사업들이 완료되면서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군은 추진 완료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추진 중인 사업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수시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으로 선정되고 2021년 공약이행 우수 사례 발표에서 2개 지표에 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공약 실천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공약의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개해 군민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군민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출범당시 군민과의 약속을 빠짐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능한 방법을 찾아 추진 속도를 높여온 점이 전국 최고수준의 공약추진율이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주요사업들의 성공적인 완료는 물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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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양한 청년 창업지원, 해남에서 네 꿈을 펼쳐봐!지난 2018년부터 해남군에서 시작한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이 지역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첫 해 5명의 청년 창업가를 시작으로, 총 37명의 청년이 창업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36명이 창업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 청년들은 애견 테마파크·미용, 요식업, 옥공예·가죽공예, 심리상담소, 바리스타학원, 요가 필라테스, 풍선 공예, 인형극 공연 및 지역콘텐츠 연구,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쌀 베이킹, 교육서비스업, 부모의 가업을 확장하여 창업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에서 채용한 종사자도 30여명으로 고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창업자 중 21명은 타지에서 유입된 청년들로, 가족들과 함께 해남으로 이주하면서 인구 유입의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해남형 청년 창원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오프라인 창업지원으로, 일반사업, 4차산업, IT관련 사업 등이 해당된다. 창업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계획서 평가에 따라 2년 간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이모씨는 “타지역에서 거주하던 중 코로나19로 갑자기 실직하고 생계유지가 막막한 어려운 시기에 해남군에서 청년 창업을 지원해 준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 모두 해남으로 이주하여 창업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창업자금 지원과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 주고 있어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청년들이 해남으로 와서 창업에 도전, 꿈을 펼쳐보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군은 해남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 외에도 언택트시대 웹셀러 청년 창업지원 사업, 크라우드펀딩 청년 창업지원, 청년 창업 임대농장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년 인구의 유입은 지역에 활력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이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해남군이 청년들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 관련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는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 061-530-5865), 해남군일자리지원센터(http://www.haenam.go.kr/job/)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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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대전 시작” 해남미소에서 절임배추 예약하세요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질 김장대전이 시작됐다.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등 김장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0월 15일부터 시작된 김장재료 사전예약은 명품 해남 절임배추를 일반 판매금액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1월 5일까지는 20%, 11월 6일부터 12월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가 배송일을 지정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고, 김치 양념도 함께 주문할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김장을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절임배추 10kg 기준 김치양념 3.5kg이 필요하며, 김장김치는 전라도식과 경기도식 2종으로 판매된다. 전라도식의 경우 젓갈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모든 양념의 재료는 100% 국내산으로 만들어 제공된다. 해남군은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11월 15일 이후 김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고랭지 배추에 비해 해남배추는 70~90일 동안 충분히 키워 속이 꽉 차고,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서리를 맞으면서 단맛이 강해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배추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날이 추워지면서 일교차가 커질수록 배추속이 단단해지고, 특유의 단맛이 살아난다”며 “배추가 맛있어야 김장이 맛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김장시기를 11월 중순 이후로 늦추고, 사전 예약을 통해 좋은 원재료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 절임배추 주문을 원하실 경우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080-859-1100, www.hnmiso.com),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해남미소 또는 해남군청을 검색하면 쉽게 주문하고 구입할 수 있다. 대한민국농할갑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김장대전 기획행사에는 1차 농수축산물과 일부 인증상품도 함께 할인 판매되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20명씩 총 200명을 추첨, 무항생돼지고기(1kg), 쌀(10kg), 고구마(5kg) 등 푸짐한 농수특산물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도 갖는다. 해남군이 직영하는 해남미소 쇼핑몰은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위탁 판매하고 있는 공익형 쇼핑몰로 현재 356개 농가에서 1500여개 농수특산물이 등록돼 있으며 올해 12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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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마무리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제315회 해남군의회 임시회를 18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2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군정질문 및 답변 등을 마무리하였고, 18일 3차 본회의에서는 24건의 조례안 등 주요 안건들이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총무위원회 소관 주요 안건으로 김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이 원안 의결되었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주요안건으로 김병덕 의장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상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 의결되어 총 24건이 처리되었다. 또한, 박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 및 농업정책 대전환 촉구 건의안』은 세계적인 식량 위기에 대비하여 건강한 먹거리의 국내 생산을 늘려 식량주권을 확보하고 질 높고 풍요로운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먹거리 기본법 제정과 농림어업의 생태적 발전과 국가의 균형발전 그리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익적 직접지불금을 대폭 확대하는 등 농업 정책의 대전환을 촉구하였다. 특히, 이번 회기는 신청사 이전 후 처음 열린 임시회로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워 해남고, 해남서초 학생 20여 명과 문내면, 옥천면, 삼산면 주민 등 많은 군민들이 방청하였고, 유튜브, 페이스북, 의회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군정질문과 답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김병덕 의장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서 신청사 이전 후 첫 임시회가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고, 해남군의회는 항상 군민들을 대변하고 언제나 군민들께 문이 활짝 열려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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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영화를 통해 본 테러 패러다임의 변화넷플릭스의 일상화에 따라 드라마,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넷플릭스 유저라면 2019년 개봉작 영화 ‘호텔 뭄바이’를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위 영화는 2008년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테러에 대한 영화다. 10명의 테러범들이 인도 뭄바이 호텔에 침투하여 무고한 시민 200여명의 사망자와 300여명이 넘는 부상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테러 시작 60여시간만에 모두 진압하고 테러범 10명중 9명은 사살, 1명은 생포했으며 비뚫어진 종교관이 낳은 참극이었다. 영화를 보며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은 미흡한 뭄바이시의 대처와 변화된 테러의 패러다임이다. 뭄바이시는 테러 대비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전문 요원이 13시간 만에 도착했으며 테러 후 반테러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대책을 강구했다. 그리고 기존 테러들이 폭탄 테러처럼 단순하고 일시적이었다면, 이 테러는 테러범들이 장시간 버티면서 살상을 최대한 많이 하는 형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테러의 유형과 방식도 변화하고 있으며 테러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대응은 피해자들의 슬픔만 가중시킬 뿐이다. 항상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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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훈훈한 정(情) 담은 전남농산어촌 유학마을 인증패 게시식 및 유학생 환영 간담회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0월 5일(화) 해남으로 유학 온 다섯 학생을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여준 전남농산어촌 유학마을(무선동한옥마을)에서 ‘전남농산어촌 유학마을 인증패 게시식’을 가졌다. 또한 계곡초, 현산초, 삼산초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꽃다발과 격려품을 전달하며 유학생 환영 간담회를 실시 하였다. 2021학년도 2학기에 전남농산어촌유학으로 서울, 경기, 광주 등에서 해남에 전학 온 유학생은 총 10명이다. 계곡초 1가구(2명), 현산초 2가구(3명), 삼산초 4가구(5명)이 전학와 벌써 1달이 지났는데 가정과 학교에 잘 적응하여 해남 살이를 하고 있다. 한옥, 장독대, 텃밭가꾸기, 황금들판, 두륜산, 잔디운동장과 여유 있는 학교, 다정다감한 친구들, 항상 웃는 모습으로 맞이해 주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생활로 학생들의 해남살이를 행복하게 하고 있다. 이날 유학생에게는 환영하는 꽃다발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및 해남의 대표 특산품 ‘한 눈에 반한 쌀’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 공모에서 선정된 무선동한옥마을(유학마을) 윤문희 대표는 “전남도교육청,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 해남에서 유학생 및 학부모들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친환경적인 유학 생활로 농촌 유학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으며, 조용하던 마을이 아이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 채워져 유학마을 주민들도 더불어 활기찬 생활로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학마을에서 만난 유학생 학부모는 “도시에서는 아이들에게 하지 말라고 했던 게 많았었는데 지금은 많이 하라고, 또 괜찮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요. 아침에 밥 먹고 산책하러 나가고 학교 갔다가 저녁에는 노을을 보며 산책하고, 이런 삶이 진짜 될 수 있을지 몰랐어요.” 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해남 무선동한옥마을(유학마을)이 전남농산어촌 유학마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것이며, 유학생들이 즐거운 유학생활 및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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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농협 장애인 의무 고용 외면하고 5년간 197억으로 면피!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장애인 의무 고용 미이행으로 197억원의 부담금을 납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91년부터 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과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은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토록 하는 ‘장애인 의무고용제’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법정 장애인 고용률 미달 시에는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계열사 포함) 장애인 고용현황 > (단위 : 명, %, 백만원) 구분 연평균 상시근로자 장애인 의무 고용률 장애인 의무 고용인원 미이행 부담금 기준 달성 기준 달성 2016년 26,900 2.7 1.43 723 386 3,279 2017년 26,671 2.9 1.46 769 390 3,853 2018년 26,473 2.9 1.48 764 392 4,553 2019년 26,616 3.1 1.93 824 513 4,476 2020년 29,390 3.1 1.84 723 542 3,607 지난 5년간 계열사별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농협중앙회 2.03% ▲농협경제지주 1.92% ▲농협금융지주 1.46% ▲NH투자증권 1.37% ▲농협은행 1.69% ▲농협생명 0.87% ▲농협손해보험 1.30% 등으로 다수가 법정 의무 고용률(3.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농협의 장애인 고용률은 1.7%로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가운데 단 한 곳도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못해 약 42억의 부담금을 납부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매년 국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돈으로 때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협중앙회의 그릇된 장애인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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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 자살 예방 교육 실시해남고등학교는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 예방 교육을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3학년 학생들에게는 교사를 통한 학급별 교육이 시행되었고, 특별히 1, 2학년 3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와 또래 상담 동아리 소속 24명 학생이 1일 학생 강사가 되어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살 예방 교육에 1일 강사로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전문가로부터 청소년 시기에 느낄 수 있는 우울감의 원인, 또래의 자살을 막기 위해 돕는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참여한 학생자치회 홍보국 이예은 학생은 “사전에 자살 예방 교육을 받고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했는데요, 누군가에게 교육한다는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떨렸지만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는 보기단계,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돕는 듣기단계,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주변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종만 교장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또래 학생들이 1일 강사로 교육을 시행하도록 했는데 효과가 좋은 것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지킴이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가족·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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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해남군 신청사에 자연 친화적인 실내정원 조성된다!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9일해남군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신축된 해남군청 청사 유휴공간에 실내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코로나 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IOT, ICT 등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벽면 등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군청 벽면, 기둥, 바닥 등에 실내정원을 조성해 청사 이용객과 직원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게·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공공시설을 정원으로 조성해 우리 군민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에 선정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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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추석맞이 벌초 시 뱀 물림, 벌 쏘임 주의민족의 명절 추석 벌초 시 뱀 물림과 벌 쏘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초 안전사고 가운데 빈도수가 가장 많은 것이 벌 쏘임이다. 특히 말벌의 독성은 꿀벌에 비하여 15 ~ 30배 이상 강하고 여러 차례 계속 해서 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에 쏘였다면 벌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피부에 벌침이 박혀 있는지 살펴보고, 침이 남아 있다면 신용카드 등과 같이 납작한 물체로 피부를 밀어내면서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을 제거했다면 벌에 쏘인 자리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통증과 가려움의 증상만 있다면 쏘인 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된다. 다만 몸이 심하게 붓고 식은땀이 나거나 과민성반응(어지럼증, 의식저하, 호흡곤란) 등을 보이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한다. 뱀 물림도 조심해야 한다. 뱀에 물리면 놀라서 과도한 행동이 나타나기 쉬운데 독이 쉽게 퍼질 수 있어서 안정이 필요하다. 이때 물린 부위로부터 10cm정도 위를 끈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상처 부위를 심장 아래로 하여 부목으로 고정해야한다.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행동은 입속의 세균을 통해 오히려 감염의 우려가 커지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예방법으로 잡초나 풀이 많은 곳은 긴 막대기로 헤집으면서 뱀이 있는지 확인 후 걸어야한다. 뱀을 만난다면 자극하지 말고 뒤로 물러나거나 비켜가는게 좋다. 벌초 시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화려한 색상의 옷은 피하고 단조로운 색상의 옷으로 온 몸을 최대한 감싸는 것이 좋다. 청량음료, 꿀을 주변에 두거나 향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다가오는 추석 뱀 물림, 벌 쏘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