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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6개월, ‘교육도시 해남’ 큰 틀 만든다지난 7월에 출범한 해남군 교육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군민 평생교육 기반 조성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교육지원과 장학사업 등 교육전담기구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사업비 및 운영비를 해남군으로부터 출연받아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출자출연기관이다. 지난 7월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첫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 대한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으로, 해남군 장학생 278명 선발 및 장학금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초중 방과후 학교 운영, 영재 교육원 등 인재육성사업 지원과 명문학교 육성 사업 지원 등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교육재단 출범과 함께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군민 수요에 맞춘 지역 교육의 현안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장기 비전 마련에 주력해 왔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화상영어 지원사업, 부모(양육자)를 위한 해남 아이키움 교실, ESG(으쓱) 성장캠프, 청소년 진로캠프 등은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내년 사업도 눈길을 끈다. 먼저 ‘해남에서 크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면단위 작은학교 중학생들의 해외 문화탐방 지원사업과 관내 청소년과 해외 청소년들의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해외청소년 상호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형 민주 시민 양성을 위해 ESG 교육 및 활동, 소프트웨어·AI 창의융합교육 등 신산업 분야 및 교육 현안에 대응하는 교육 지원과 소그룹 진로코칭, 청소년 진로캠프, 모든 군민을 위한 진로 축제 등 내일을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초중고, 대학생, 학교밖 청소년, 지역인재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신설·확대해 나가며, 올해 구성된 민관산학 실무협의체의 활동도 더욱 활발히 진행해 소통 채널을 확산하고 사례조사, 분과별 주제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의 수요와 역량에 맞춰 누구나 어디서나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배달강좌 등을 운영하며, 지역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이사빛 인문학, 꿈꾸는 마을 선생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이수 시 초등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교육부 지정 문해학교인‘꿈보배학교’를 개소할 계획이다. 해남군교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 “지역에 맞는 해남형 교육 정책으로 해남에서 나고 자란 지역 인재들을 키워나가야 할 때”라며 “해남군교육재단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사업들을 펼치고, 지속가능한 교육체계 구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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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 성료▲지난 12월 7일(목)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한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회장 정승현)는 지난 12월 07일(목) 오후 2시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지역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는 호남지역 인물 대상 최고 권위의 상이다.이날 시상식은 내·외빈, 수상자와 축하객 300여 명이 참석해 장새론(전, KBC 아나운서) 사회로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시상식 순으로 치러졌다.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한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정승현 협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정승현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호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충과 효의 아름다운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땅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땅이기도 하다”며 “수상자 여러분께서는 호남을 빛낸 파워리더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도자로 각 분야에서 크게 공헌하시어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한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길행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조직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길행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봉사를 실천하셔서, 호남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신 수상자 여러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 참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언론은 사회적 공기(公機)로서 역학을 다할 때 존재의 가치가 있다. 우리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는 창립 취지를 이어가며 언론인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미약한 힘이나마 진실이 통하는 정의로운 사회구현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한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김선근 초대 협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선근 초대 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존경하는 정승현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과 최현숙 단장님을 비롯한 어머니기자단 회원 여러분! 제4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곳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세계민주주의 성지입니다. 그리고 인권과 평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곳에서 언론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언론이란 곧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이며 수호자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은 더욱더 잘 사는 호남을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저희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구성원 모두에게 커다란 힘이 된다”고 말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중한 자리 마련해 주신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정승현 회장님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 자리의 주인공이시고 ‘호남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신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러한 많은 분들의 힘과 지혜가 켜켜이 쌓이고 축적되어 호남의 빛나는 미래, 광주의 당당한 미래가 만들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민선8기 시정이 출범한지 어느덧 1년 6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새해도 이제 얼마 남질 않았습니다.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일을 했고 성과를 냈습니다. 그 결과는 광주미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성장엔진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열어가야 할 미래의 길도 참 많습니다.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지혜를 나눠주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민선8기 광주시정도 멈춤 없이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고 영상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뜻깊은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정승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수상자 여러분께도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구한 한반도 역사 그 중심에는 늘 호남이 있었습니다. 호남의 기름진 땅과 너른 바다는 수천 년간 우리 민족을 살찌웠고, 풍요로운 남도의 품은 각종 전통 문화예술을 꽃 피워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위대한 ‘전라도 정신’을 품은 인물들이 굴곡진 시대의 고비 고비마다 국가를 살리고 역사를 바로잡아 왔습니다. 전라남도 는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만들어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환히 밝힐 호남 르네상스의 문도 활짝 열겠다”고 영상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영예로운 상을 받으시는 분들께 전남교육 모든 가족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매년 ‘호남을 빛낸 인물’을 발굴해 시상해온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선 4기 전남교육은 자랑스러운 호남의 義정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을 미래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키워낼 것입니다. 대한기자협회광주전남협회도 전남교육의 이런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고, 적극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영상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한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최영관 선정위원장이 선정 결과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영관 선정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체육, 효행 등 여러 분야에서 귀한 일을 하시거나 모범적인 사례를 남기신 분들을 추천받아 심사규정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늘 이처럼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며 “여러분이 계셔서 우리 지역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에 넉넉한 지역이 되고 있다고 믿고 감사를 드리며, 더욱 자긍심을 가지시고 앞으로 더욱 빛난 삶을 넓게 펼치시며 활동해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한편,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3개월간의 기간 동안 사회 각계각층의 후보자 추천을 받아 11개 분야 24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다음은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수상자 내용이다.각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각 부문별 가나다 순), 행정부문 대상 수상자로 ▲김우석 함평군 총무과장(행정대상), 최양선 목포시 공원녹지과장(행정복지대상)이 선정됐다.정치부문은 국회의원분야에서 ▲김회재 국회의원(의정대상), 윤영덕 국회의원(민생경제의정대상), 단체장분야에서 ▲공영민 고흥군수(행정대상), 광역의원분야에서 ▲김문수 전라남도의회 의원(의정대상), 최미숙 전라남도의회 의원(의회활성화공로대상), 기초의원분야에서 ▲김은영 함평군의회 의원(의정대상),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지역발전공로대상), ▲최미화 장성군의회 의원(민생경제공로대상)이 각각 선정됐다.경제부문은 ▲박찬갑 ㈜세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경제대상), ▲이승찬 키와코리아(주) 원장(경영혁신대상), ▲정진홍 ㈜에너틱스 기술이사(기술혁신대상)가 선정됐다.사회부문은 ▲박성모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주임(모범공무원대상), ▲(사)대한안전연합(모범기업대상), ▲최회용 기본소득 시민연구소 이사장(사회공헌대상)이 선정됐다.문화예술부문은 ▲손희종 대한민국 가수(문화예술대상), ▲진국이 대한민국 가수(가요발전공로대상)가 선정됐다.체육부문은 ▲안세영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체육대상)가 선정됐다.교육부문은 ▲이계영 순천제일대학교 토탈뷰티미용과 학과장(교육대상)이 선정됐다.의료부문은 ▲박현철 빛고을치과 대표원장(의료대상)이 선정됐다.봉사부문은 ▲김재무 ㈜월송건설 회장(봉사대상)이 선정됐다.효행부문은 ▲김은경 ㈜삼광기술 대리(효행대상)가 선정됐다.언론부문은 ▲윤재철 해남뉴스 대표(언론발전공로대상)가 선정됐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는 광주·전남 23개 시·군 지회 300여 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빛과 소금이 되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일선 기자들 중심의 연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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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 위기단계 ‘심각’ 격상에 따른 방역 강화해남군은 올 겨울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관내 AI 방역을 강화한다.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에서 올겨울 국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데 이어 도내 가금농장에서도 지난 3일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면서 위기단계가‘주의’에서‘심각’으로 상향됐다. 해남군은 감염 개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산란계·토종닭 농장에 대한 정기 검사를 월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고, 오리농장은 매주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철새가 많이 모이는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5개소에 대해서는 중점방역관리 농가로 설정해 환경검사로 월 2회 시행한다. 농장 차단 방역수칙도 강화해 출입차량은 2단계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주변 매일 소독, 농장내 차량 및 외부인 출입 통제와 근로자 활동·모임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안내판을 설치하고, 출입로 생석회 도포와 방역장비를 활용한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축산사업소는 AI를 포함한 재난성 가축질병에 대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의심 신고 시 24시간 긴급출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은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농장에서는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 농장 진입로 소독 및 외부인 진입 통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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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가축방역시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해남군이 2023 전라남도 가축방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축방역 종합평가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의 효용성을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방역정책분야, 동물방역분야, 방역대응분야, 축산물위생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평가 대상은 법정 가축전염병(구제역, AI, ASF) 방역대책, 우제류(소, 돼지, 염소)·가금·꿀벌 질병 관리, 소 거래우 결핵병·브루셀라병 검사, 축산농가 방역시설, 살처분 처리, 축산차량 이동 및 소독, 가축방역 전문인력 공수의 운영, 축산물영업소 위생점검, 축산물 안전성 검사 등 세부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에 대해 실시한다. 해남군은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중점 추진해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한차례 발생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올 들어서는 AI와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은 청정구역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공수의 추가 위촉으로 안정적인 방역체계를 확충하고, 소 거래우 채혈검사 지원예산 확보,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축산물판매업 등 영업소 점검을 실시해 동물방역위생 업무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의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뿐 아니라 축산농가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앞서가는 축산방역시책 추진이 가능했다”며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방역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여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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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 새마을훈장 ‘근면장’ 수상박영수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장/해남향교 계묘장의 감사)이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부회장의 이번 훈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이다. 박 부회장은 그동안 교도소에 책 보내기, 독서경진대회와 독서퀴즈대회를 통한 어린이 책읽기, 피서지 책 나눠주기 등 책과 관련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환경정화 활동과 취약계층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 서 왔다. 또한, 박 부회장은 지난 2000년 새마을문고 송지분회장을 시작으로 본격 새마을운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2003년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2012년에는 새마을문고 해남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2017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현재 새마을문고 전남도지부회장과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한편, 박 부회장은 현재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장으로도 일하고 있는데 어렸을적부터 남다른 음악적 감각과 국악에 대한 재능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 지부장으로서 우리소리 계승운동과 후배 양성에도 각별히 힘쓰고 있다. 더불어 해남출신 판소리고법 전남무형문화재인 추정남 선생을 기리는 전국고법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 또, 박 부회장은 올해 2023년(계묘년), 해남향교에 입교하여 인,의,예,지의 유교철학을 공부하면서 효와 인성, 예절과 예법 바로세우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영수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옛날에는 ‘잘살아 보세’라는 기치로 새마을운동을 펼쳐왔으나 지금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시대에 맞는 새마을운동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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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332회 제2차 정례회 개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21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3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27일까지 심의한 이후에 11월 2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 할 예정이며, 이후에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들은 후 29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심의·의결한 예산안을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 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 해남군의회에서 제출한 해남군 기금의 관리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조례안(민홍일 의원 대표발의), 해남문화원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기우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정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문화예술진흥 및 기금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부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고독사 예방 및 고독사 위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해남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귀농어업인등 특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영환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주택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미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옥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농업 소득보전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해남군 화원산업단지 조성 지원 특별회계설치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해근 의원 대표발의) 등 12건의 안건을 비롯하여 해남군에서 제출한 해남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해남군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동의안 2건, 승인안 4건, 건의안 및 규칙안 각 1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한편,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민경매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산물 유통·물류 거점단지를 조성하자고 주장하였으며, 농업환경과 농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기질 비료 가격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비료 가격 인상분 지원을 계속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2024년도 농업분야 국비 예산 확대 촉구 건의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 등을 채택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준비하기 위한 제332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더불어 내년에는 정부 긴축재정으로 인한 국세 수입이 감소되어 지방교부세가 큰 폭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보다 면밀한 예산심사는 물론 해남군과 함께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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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반려로봇 ‘효돌’ 보급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해남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께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로봇을 보급한다. 스마트 반려로봇 ‘효돌’은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만지면 프로그램이 작동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어린아이의 모습을 본떠 만든 봉제인형으로, 기존의 반려로봇보다 어르신들이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 복용 시간, 일정 관리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노래·퀴즈·종교 생활 등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와 건강을 살필 수 있다. 특히 24시간 응급상황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과 연계되어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응급 구조 요청도 할 수 있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군당 50명씩 총 22개 시‧군 1,100명의 독거노인에게 보급한다. 해남군에서는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질병‧인지능력 등 평가를 통한 우울은둔형 독거노인을 보급대상자로 선정하여 올해 연말까지 보급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서관리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반려로봇의 도입이 어르신들의 맞춤형 생활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반려로봇이 따뜻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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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마을 튼튼놀이터’ 운영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10월 27일 해남군 금강체육관에서 관내 만 3~5세 어린이 약 260명을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영양마을 튼튼놀이터’를 운영했다. 2023년 어린이 대상 ‘저당 실천하기’ 주제와 연계하여 실시한 ‘영양마을 튼튼놀이터’는 위생·영양교육과 더불어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결합형 놀이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튼튼 쑥쑥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저당, 저염을 실천할 수 있는 ‘몸이 부풀어 올라요’, 세균이 있는 바를 이용한 ‘릴레이 세균 피하기’, 장애물을 통과하면 달리는 ‘건강한 영양소 대장’ 등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연옥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이 뛰어놀며 활동을 하는게 오랜만인 것 같아 뿌듯하다.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교육을 진행하고자 영양마을 튼튼놀이터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올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지금 지역연계 사업으로 해남미남축제에서 ‘가래떡 꾸미기’ 부스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푸드브릿지 메뉴인 도라지를 활용한 주먹밥을 제공하여 어린이의 편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14일 지역아동센터 연계 광장행사 부스운영을 실시하여 쌀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분리수거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20일, 24일에는 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센터에서 지원하는 서비스(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등)에 대해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가정, 등록기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각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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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찬 해남‧완도‧진도지역발전연구원장,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역임하고 있는 정의찬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장이 한국언론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 풀뿌리민주주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의찬 원장은 인구위기, 지역소멸위기, 기후위기와 사회 양극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지역공동체와 문제의식을 갖는 지역인사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정의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노력하여 새로운 해남, 완도, 진도를 일궈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주최한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발전 공로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내년 총선에서 해남, 완도, 진도에 출마할 예정인 정의찬 원장은 해남군 북일면 출생으로 광주광산구청 열린민원실장을 거쳐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관을 지냈으며, 이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으로 기초단체와 광역단체에서 행정역량을 다진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으로 당내 입지가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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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동안 전남에서 추석 명절 기간 화재 발생 총 107건, 인명피해 5명, 재산피해 약 4.1억원이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다수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는 추석으로 연휴기간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 발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에는 화재로부터 나의 가족의 안전을 위해 추석 선물 세트로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보는 건 어떤가? 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가까운 대형마트나, 소방용품점 또는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조그마한 관심으로 주택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마음도 든든해질 것이다. 만약 직접 선물이 어렵다면 소방청에서 진행하는 「119와 함께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캠페인을 참여해보길 바란다. 자녀 없이 고향집에 거주하는 부모님 댁에 소방관이 자녀 대신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경보기를 설치해 드리고 안부를 여쭙는 캠페인이다. 신청은 해당 가구의 자녀 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소방청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lifesafety@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순서대로 119개의 가구를 선정해 지역 관할 소방서 대원들이 방문하여 설치해 드릴예정이다.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