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명현관 해남군수, '경제 교류' 협력 중국 이우시 방문명현관 해남군수가 중국 이우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차 중국 이우시를 방문했다. 명군수와 군 관련부서 공무원 등은 지난 21일 출국하여 이우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을 비롯해 해남농산물 홍보, 기업간 업무협약 체결, 대한국 무역집합창고 개관식 및 발차식 참석, 국제거래시장, 도시계획관 등을 둘러보는 3박 4일간의 방중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해남군이 꾸준히 이어온 대중국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이우시와는 지난 2021년 온라인 특산물 교류회를 시작으로 2022년 온라인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중국이우·한국중소기업무역촉진 포럼 참석 등 교류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오고 있다. 명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해 온라인으로 교환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정식 체결하고, 예팡루이 이우시장과 왕웨이 부시장 등과 국제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대면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중국 이우시는 상주인구 260만명의 저장성 최대의 현급시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소상품(잡화) 유통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무역의 중심지인 이우국제상무성은 중국여행국으로부터 최초의 AAAA급 쇼핑관광지 타이틀을 수여받았다 중국에서 최고로 부유한 도시 중 하나로, 인당 평균소득과 외제차 밀집도는 중국 내에서도 가장 높다. 한국의 가정에서도 이우시에서 온 상품이 반드시 있다 할 정도로 세계적인 일용품 거래의 중심지이다. 군은 유기농 농산물 등 고급 농산물 수출을 비롯해 농업기술 교류,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중국방문에는 해남군의회 서해근 부의장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매 군의원, 군 농산물 유통담당 및 투자유치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했다.
-
해남군의회, 전국 최초 ‘아침식사 조례’ 전국 확산 조짐쌀 소비 촉진 및 아침식사 챙기기를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해남군의회에서 지난해 11월에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가 최근 여·야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대학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해남군의회 박종부 의원이 대표발의 제정한 「해남군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는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의 지원범위, 아침식사 실태조사 등 계획수립 ▲관내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아침 간편식 개발 및 소비 촉진 ▲지역농협과 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는 일선 학교, 기관 및 사업장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나아가 의료비 지출 절감 및 국가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으로 이어져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 수상, 스포츠서울 선정 이노베이션 대상 선정 등 조례의 창의성·참신성과 혁신 파급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해남군에서는 조례에 따라 식생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5월 22일부터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먹고 인증하면 상품을 증정하는「아침먹고 땡!」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후로도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민간에서는 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매주 화요일마다 학생들과 직장인에게 주먹밥과 과일 등을 담은 아침 도시락을 전달하는「아침밥은 먹고 다니니?」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대학 구내식당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함께 해남군의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조성에 큰 호응이 이어지자, 지난 2일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도내 대학과 근로자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내용의 「전라남도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전국으로의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박종부 의원은 “아침 식사는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해남에서 시작된 작은 바람이 전라남도를 거쳐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이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해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해남군의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해 더욱 더 힘을 내 봉사할 수 있도록 군은 물론 직원들과 협의해 지역 상인들이 피해없고 시장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
해남군,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해남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 2023년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해남군의회 서해근 부의장, 민홍일·민찬혁 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과 관련한 주요 역점사업 30개 사업, 2,617억원 예산을 건의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7기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거둔 해남군은 민선 8기에도 해남발전의 장기 동력이 될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 생산단지 조성,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목포구 등대 반응형 미디어아트 조성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화원 월호지구와 삼산 구림지구의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녹색융합(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이에 대한 공모 및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예타를 통과한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속한 건립·운영을 비롯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들어설 탄소중립 에듀센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사업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화원~압해 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건설 등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SOC 기반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연계한 송지~북평 간 도로 시설개량·화원 영호~월호 4차선 확장사업의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과 국도 77호선 문내 동외 입체교차로 개선사업이 적기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주민 삶과 밀접한 자연재해 위험 개선사업과 하수시설 정비사업들도 꼼꼼히 현황을 점검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해남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중앙부처에 협조를 요청해 오늘 점검된 해남군의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고 충분히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의회, 제8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5월 3일(수)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3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와 2023년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 세부실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친환경안전한 먹거리·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에 따른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해남군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라남도에 지난 4월 대회 개최지 공모를 신청하여 현지 실사 결과 해남군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대회는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개회식,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홍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내용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산은 총 4억원(도비2, 군비2)이 소요된다고 설명하였다. 향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협의를 통해 7월까지 행사프로그램 계획 수립 및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중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시기와 연계,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쿵! 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라는 주제로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지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해남 공룡박물관을 홍보하고, 어린이 중심의 공연·체험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여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보호자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기상악화가 예보된 만큼 5월 5일 오전 행사인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오후 행사 중 해군 군악대 공연은 6일 오후로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의 경우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하였을 경우 행사의 관심도 등이 분산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1박 2일로 진행되는 만큼 우리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행업체 선정·운영에 투명성과 효율적인 집행도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또한 주요 친환경농업 지역인 문내면과 화원면을 연결하는 친환경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해남군이 친환경농산물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공룡대축제와 관련해서는 우천으로인해 원활한 축제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것에 아쉬움을 전하며 재난·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줄 것을 거듭 요청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우천으로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대체 공간이 다소 비좁지 않을까 우려되며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축제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더불어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
해남군의회,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현장 견학해남군의회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옥) 전체 위원들은 지난 24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남 신안군 일원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청구 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방향을 설정하고 우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비교 분석하여 효율적인 방향 제시를 도모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안좌면 신재생에너지 주민․군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시설 견학과 함께 조합 관계자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운영사례를 들었고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신안군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시행 시 부지확보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방법과, 각종 인․허가 관련 전담부서 배치 여부, 주민동의 절차 문제의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신안군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일조량이 높은 자연환경과 섬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유리한 입지적 요건을 갖추었으며, 신재생에너지과를 설치하여 각종 인․허가 창구를 단일화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 중이고, 주민동의 절차는 주민참여형 공유의향서를 공증받아 제출하면 생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2018년 10월 5일에 제정하여 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이익 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성옥 위원장은 “우리군과는 여러 가지로 입지 여건이 많이 다르지만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효율적인 방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10일(월) 의장실에서 해남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26회 임시회에서 선임되었으며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을 대표위원으로하여 총 4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번 결산검사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 해남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이월예산,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해남군수는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해남군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이는 오는 6월 열리는 해남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처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승인된 결산서는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석순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는 것”이라며, “세심히 검토해 향후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해남군의회, 제327회 임시회 폐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4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환 의원은 지역의 역사,문화,인물을 제대로 알고 해남인의 긍지를 높이자는 발언을, 이성옥 의원은 김장축제를 통해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하자는 발언을 하였으며, 이기우 의원은2023년 전남방문의 해와 연계 해남 관광객 유치 및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두륜산 대흥사 내 문화유산 관람료 및 주차요금 무료화를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3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4월 4일까지 각종 조례안 및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2건에 대하여 심의하여 18건은 원안가결 3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되었다. 그 결과4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직상정된 2023년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5건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안건이 의결되었다. 이 중 의원 발의 안건인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관한 조례전부개정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위기가구 신고포상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 ▲해남군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명예환경감시원 구성 및 운영 조례안(서해근 의원), ▲해남군 걷기 활성화지원에 관한조례안(민경매 의원) 총 7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해남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은 수정가결, ▲해남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서해근 의원)은 보류되었다. 더불어 해남군으로부터제출된 해남군 관광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되고,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관광실과 총무과 관련 예산 11억 4천만원을삭감하여 기정액 8,720억 여원에서 1,256억 여원이 증액된 9,976억 여원으로 최종 수정가결했다. 더불어 마한역사문화권의 전시대에 걸친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국제 해상교역의 중심지로써 마한의 관문이었던 해남이 역사문화센터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건립취지에 합당한 평가지표를 설정할 것을 건의하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해남군 유치 촉구 건의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과 농업·쌀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며 식량주권을 지켜야하는 책무가 국가에 있음을 알리고자하는 ‘양곡관리법개정안 거부권 행사 규탄 결의안(김영환 의원 대표발의)’도 채택하였다. 한편 지난 3월 31일 실시된 주민청구 조례안(해남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청구인 대표 대리인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의 변경시 당초 개발행위 당시의 규정을 적용하고, 해남군에 5년이상 주민등록을 둔 군민에게는 제한이격거리를 완화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이에 주민조례청구심사 특별위원회측에서는해당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이해 당사자, 해남군의 의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하여 보다 심도 있고 균형 있는 심사를 통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판단된다고 검토결과를 설명하였다. 김석순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계획된 사업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남군의회는 군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
해남군의회, 제327회 임시회 개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각종 조례안, 결의안 등 총 30건의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상임위원회별로 4월 3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등 21건에 대한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4월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하고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3월 31일에는 주민조례청구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주민청구 조례안(해남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내고장 영웅 및 독립운동 미서훈자 찾기운동 최선’이라는 주제로 서해근 의원이, ‘인구정책, 출산정책 확 바꾸자’라는 주제로 민경매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으며, 정부의 치욕적이며 굴욕적인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을 즉각 폐기하고 일본 기업의 배상 참여와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직접 사과를 요구하는‘한·일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 철회 촉구 결의안(박상정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 한편 해남군이 제출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2023년 본예산 8,720억여원에서 1,268억여원이 증가된 규모로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땅끝관광지 조경특화사업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4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 의원 발의 주요 조례안은 총 9건으로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해남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 해남군 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해남군 명예환경감시원 구성 및 운영 조례안·해남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서해근 의원), 해남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을 심의·의결할 전망이다. 김석순 의장은 “올해 주요 시책과 역점 사업들을 조기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남군의회에서도 군민들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의회, 제5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3월 27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5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총무과)으로부터 제출된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 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해남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우슬체육공원 및 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4월 29일 KBS 전국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4월 30일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5월 1일은 기념식 및 체육경기, 민속경기, 축하공연 등의 주요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며 예산은 총 10억 여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주최측 및 내빈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군민을 배려하는 행사 추진으로 전 군민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형식적인 낭비요소 등을 지양한다는 기본방향을 토대로 해남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읍·면 지원금 예산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비전 선포식 소망 영상 제작 시 귀농·귀촌인 포함 및 귀농·귀촌 상담센터(부스) 운영 요청, 축하 행사 업체 선정 시 철저한 사전 검토 및 지역 출신 가수 우선 초청, 장애인체육회 자체 행사 지원 예산액 증액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지역민의 편의를 고려한 주차대책 및 수송·안전문제 계획을 세우고, 해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한 행사진행 및 재단의 효율성 증대 방안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석순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군민의 날 행사가 4년 만에 옥외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보다 내실 있고 전 군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을 최종 검토하여 추진위원회 협의시 적극 반영하여 달라”고 말했다.
-
해남군의회, 제4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3월 20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4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관광실)으로부터 제출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계획인 목포 구(口)등대 반응형 미디어아트, 해남 솔라시도 수상공연장 조성, 경관치유 관광루트 연계(땅끝조각공원) 3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목포 구(口)등대 반응형 미디어아트는 목포구등대 자원의 역사성과 일몰의 뛰어난 경관성을 활용하여 화원면 매월리 일원에 예술의 등대 전시관, 커뮤니티 해풍갤러리, 해안포토존 등을 조성하고, 해남 솔라시도 수상공연장은 수변 공연의 특성을 살려 솔라시도에 추진 중인 산이정원, 유럽마을, 스마트시티 등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수상공연장, 다목적홀, 수변전망·서비스광장 등 컨텐츠를 개발·운영하여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관치유 관광루트 연계로 땅끝조각공원을 리모델링하여 경관치유 관광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비에 총 790여억원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계획이 확정되면 이어 7월부터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목포 구(口)등대 반응형 미디어아트 조성시 기본계획용역을 통한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고, 도비 반영률이 조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남 솔라시도 수상공연장 조성은 대규모 사업인 만큼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 실시, 사업추진시 집행부 실과소의 공동대응, 기존 남해안관광벨트 계획·누락 사업 재검토, 시설 조성후 사후관리가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더불어 경관치유 관광루트 연계(땅끝조각공원)는 사업부지 확장 가능 여부, 세계적인 작가·작품 모집공고, 리조트·대형 숙박시설 유치 계획,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화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해남군의 관광자원과 풍부한 먹거리, 예술자원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권 관광산업의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을 최종 검토하여 행정에 적극 반영·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